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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

아이들의 눈높이로 보는 어린이체험학습관 어릴때부터의 교육은 무척이나 중요한데요. 특히 역사는 어릴 때부터 놀듯이 배우면 흥미를 가지기도 쉽고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고령의 대가야의 흔적이 있는 곳에는 어린이 체험학습관이 있는데요. 어떻게 대가야의 흔적을 만나게 해주는지 궁금하던 차에 방문해 봤습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공간이지만 비가 오는 날에도 여전히 운영이 되고 있는 곳입니다. 강원도에는 눈이 엄청나게 내렸다고 하는데 고령에는 비가 내렸네요. 옛날에는 불피우기는 것이 참 어려워서 불을 지키는 것이 또 하나의 기술이었죠. 우리 조상들은 돌이나 유리구슬에 구멍을 뚫을때 이런 도구도 사용했고 불을 피울 때도 사용했던 도구입니다. 이런 것을 보고 탁본이라고 하죠. 대가야의 건국신화를 탁본을 떠서 집에 가져다가 놓으면 고령에.. 더보기
금왕청소년들의 공간 금왕청소년문화의 집 어딜가든지 간에 청소년들이 마음놓고 쉴 수 있고 놀수 있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데요. 도서관도 좋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책을 보고 공부하는 곳이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다양한 취향을 흡수해주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지역마다 청소년문화의집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금왕이라는 지역은 올해 인삼축제가 열린 곳이기도 한데요. 그렇게 크지 않은 공간인데 청소년문화의 집은 규모나 시설면에서 잘 지어진 것 같습니다. 음성군이 지정한 문화강좌 설치 지정기관, 충청북도 청소년활동거점센터, 공공분야 아름다운 건축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기관, 방과후 청소년아카데미등으로 지정된 시설입니다. 1층으로 들어오면 우선 북까페와 청소년들이 탁구나 토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우측에 있습니다. 저곳으로 들어가려면 실내화.. 더보기
가을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음성무극전적 국민관광지 무극전적 국민관광지는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를 했던 공간으로 지금은 주변을 천천히 돌아볼 수 있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곳입니다. 한국전쟁은 많이 들어봤지만 국군이 첫 승전한 곳이 음성에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네요. 감우재에서 벌어진 전투는 전쟁이 시작된 뒤 남한이 최초로 승전해 국군의 사기를 드높인 전투로 용전분투한 장병들의 애국정신과 공훈을 기리고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1985년 6월 8일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습니다. 감우재전승기념관은 주변을 한 번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들어가보기로 합니다. 전쟁 발발후 10여일동안 패퇴만 거듭하던 국군은 1950년 7월4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감우재와 무극리 일대에 침입한 적군을 6사단 7연대 및 1사단 11연대가 합동작전으로 4차례의 치열한 공방전 끝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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