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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아이들의 눈높이로 보는 어린이체험학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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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의 교육은 무척이나 중요한데요. 특히 역사는 어릴 때부터 놀듯이 배우면 흥미를 가지기도 쉽고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고령의 대가야의 흔적이 있는 곳에는 어린이 체험학습관이 있는데요. 어떻게 대가야의 흔적을 만나게 해주는지 궁금하던 차에 방문해 봤습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공간이지만 비가 오는 날에도 여전히 운영이 되고 있는 곳입니다. 강원도에는 눈이 엄청나게 내렸다고 하는데 고령에는 비가 내렸네요.



옛날에는 불피우기는 것이 참 어려워서 불을 지키는 것이 또 하나의 기술이었죠. 우리 조상들은 돌이나 유리구슬에 구멍을 뚫을때 이런 도구도 사용했고 불을 피울 때도 사용했던 도구입니다.  





이런 것을 보고 탁본이라고 하죠. 대가야의 건국신화를 탁본을 떠서 집에 가져다가 놓으면 고령에 살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이야 책을 쉽게 만들지만 고대국가에서 책을 만드는 것은 첨단 기술인데요. 옛날 방식으로 책을 만드는 체험도 할수 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은 종이와 스탬프 책자와 점토등을 구매해서 직접 만들어보고 찍어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부담이 되는 가격이 아니니 체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네요. 



고령하면 저도 먼저 생각나는 것은 바로 우륵, 가야금, 대가야인데요. 얼마전 518호분이 출토되면서 다시 대가야를 바라보는 계기도 되었죠.




대가야는 삼국유사의 가락국기에서 금관가야를 지칭하는 것으로 지리지에 따르면 고령지방에 존재한 가야를 지칭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고령을 알고 그곳에 존재했던 고대국가 대가야의 진실을 알고 역사를 배우는 길은 어릴 때부터 시작되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캐릭터를 통해 기억하면 친숙해져서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낙동강과 가야산지로 둘러쌓인 고령 그리고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부드러운 능선에서 많은 흔적들이 나왔습니다. 그 흔적 중 일부가 이곳에 있기도 하고 그 흔적을 본딴 것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놀면서 배우는 공간에서 과거의 숨결을 더듬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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