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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ry

마음속의 풍요를 바라볼 수 있는 봉화군의 봉화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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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전국에 자리한 도서관들이 모두 도서관주간을 맞게 되는데요. 봉화군에 자리한 봉화도서관에서도 제59회 도서관주관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봉화도서관은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느 ㄴ주제로 지난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도서관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문화생활은 음악, 영화, 공연, 전시등이 아닐까요. 봉화의 전통시장에서 봉화도서관으로 가는 길목에는 다양한 모습의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봉화라는 지역이 청정지역이니만큼 자연을 그린 그림이 많이 보입니다.  

봉화군에 살았던 사람들은 시장에서 자신의 물건을 팔면서 생계를 유지해왔습니다. 저도 봉화군에 가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도시에 대해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할지 생각해봅니다. 

벽화를 이곳에다가 그린 것은 도서관과 연결성이 있는 것일까요. 도서관과 관련해서 올해 첫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면서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전국 도서관들은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곳은 경상북도교육청봉화도서관입니다. 도서관은 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책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을 사회와 문화적 가치 확산을 통해 지역마다의 인문도시로 진화하는 것을 꾀하고 있습니다.  

봉화도서관은 적벽돌로 만든 근대형태의 건축물의 양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것처럼 보입니다. 아이일 때 모든 도서를 구비하는 것보다는 꼭 필요한 도서만을 구비하고 도서관을 활용하는 것이 비용면에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봉화군의 도서관에도 스마트 도서관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스마트 도서관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023년에는 책도 빌리고 행운도 받아볼 수가 있습니다. 행운의 도서대출이라고 해서 도서대출반납기에서 도서대출 후 대출확인증을 출력해서 응모함에 넣으면 되는데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곳은 청소년자원봉사 운영기관이며 치매극복선도도서관이라고 합니다. 

지금 한국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때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4월이 되었지만 상반기는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데요.  봉화도서관에서는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주요 프로그램으로 플러스펜 수채화 캘리그라피와 라탄고예 클래스, 그림책이랑 보드랑이라는 프로그램을 직접 해볼 수가 있습니다. 

봉화도서관에 꽂혀 있는 책들을 살펴봅니다.  책도 읽기에 밀도 있는 책이 있는 반면에 밀도가 낮은 책들이 있습니다. 살다보면 밀도 있는 대화가 있고 밀도가 낮은 대화가 있습니다.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새로나온 책들은 어디에 있는지 살펴보면서 봉화도서관의 공간을 돌아다녀봅니다.  

갈릴레이의 생애라는 책이 눈에 뜨이네요. 갈릴레이는 자신의 지식을 집권자들이 마음대로 사용하게 함으로써 자신은 직업을 "배반"했으며 학자에 대열에 낄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몰랐던 갈릴레이에 대해 자세히 접해보니 또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보게 됩니다.   

잠시 앉아서 쉬면서 민중이 역사의 주체가 되는 시대를 바라는 작가의 염원에서 나온 글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언어로 집필하려고 하고, 생선을 파는 아낙의 자식까지 별을 보며 지동설(과학적인 지식)을 얘기하는 세상을 꿈꾼다는 의미를 생각해봅니다. 

시간이 갈수록 앞으로 도서관의 역할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의 세계적인 현상은 연결성과 관련된 것으로 새로운 혁신은 도시의 흐름 속에서 더욱 쉽게 일어날 수밖에 없으며 그런 역할 중에 한 공간이 도서관이며 앞으로도 도서관 주간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요구를 반영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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