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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반가워요~~성거읍 천흥리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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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작은 동네이지만 때론 큰 동네처럼 보이는 성거읍 천흥리는 여행지의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천안시를 대표하는 여행지도 있지만 직산이나 성거읍같은 곳은 따로 볼만한 곳을 만들어서 소개를 하고 있더라구요.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요. 이 벽화는 그린지 얼마 안된 것처럼 보였습니다. 성거읍천흥리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벽화가 먼저 저를 맞이해주고 있었습니다.



1경은 만일사라고 하는데요. 만일사까지는 가보지 않아서 아직 그 풍경이 어떤지는 잘 모릅니다.



보통 직산의 거봉포도가 유명하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역시 천안은 이곳저곳에서 거봉포도를 재배하는 곳이 많이 있었네요.



저는 이날은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는 3경인 천흥사지 5층석탑을 만나보러 가야겠습니다.



그리고 성거읍에서 사시는 분들은 운동삼아 돌아보신다는 천흥저수지 둘레길도 좋을 듯 합니다. 







옛날에 있었던 사찰의 자리에는 지금 거봉포도밭이 있고 지금은 이렇게 5층석탑만이 남아 있습니다.



사찰이 있었지만 없어진 곳을 사지라고 하는데요. 불교에서 등장하는 7명의 부처는 비바시불, 시기불, 비사부불, 구류손불, 구나함불, 가섭불, 석가모니불입니다. 그리고 미래에는 미륵불이 와 모든 고통에서 중생을 구해준다고 합니다. 



아주 오래된 흔적의 석탑 하나만이 덩그러니 남아서 이곳을 지키고 있네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사찰이 자리하게 된 것일까요. 그것은는 두타의 실천으로 십이 두타행에 걸맞은 곳이 바로 산이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나무 아래에서 살고 한 곳에 앉아 지내며 하루 한 끼만 먹으면 많이 먹지 않도록 양을 절약하는 등의 실천이 담겨 있습니다. 






저수지 주변으로는 산책을 할 수 있는 길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천천히 둘러보다 보면 시간이 지나갑니다.  








해가 저물때 찾아가면 성거읍의 하나의 경치라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성거읍 주민들은 이곳을 소일거리 삼아서 자주 나오신다고 합니다. 천안 시내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천안의 대표 여행지중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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