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걷는 것을 배우는 방아다리공원

방아다리라는 이름은 지역을 상징하는 느낌이 있어서 전국에 방아다리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공원들이 여러곳 있습니다. 천안 역시 그리 크지는 않지만 작은 방아다리 공원이 있습니다. 천안시 방아다리 공원은 서북구 쌍용동 1563에 있습니다. 

저는 운동하는 여자답게 걷기에도 상당히 많은 신경을 쓰면서 걸어다니는 편입니다. 요가와 다른 운동을 병행하면서 걷기 운동을 잘하면 몸매를 예쁘게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되거든요.  

그리 크지 않은 공원이지만 알차게 시설이 자리하고 있어서 운동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입니다. 구석구석에 짜투리 공간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피톤치드를 마시면서 걸을 수 있는 길을 공원의 중심 둘레로 길을 조성해 놓았습니다. 

올바른 걷기 운동을 우선 배우고 시작해볼까요. 운동 전후에는 스트레칭을 해주시는 것이 좋고 1주에 3회, 45분 이상 걷는 것이 좋습니다. 걸으면 스트레스 해소와 폐질환, 비만, 심장병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준다고 해요. 

바르게 걷기 법을 통해 걸어봅니다. 호흡은 코로 길게 들어마시고 입으로 내뱉으면서 시선은 10여미터 앞을 주시하면서 몸체는 살짝 앞으로 기울인다음 팔은 L자로 굽히고 손은 살짝 주먹을 쥐고 발은 뒤꿈치를 시작으로 발바닥 전체를 대면서 걸으면 됩니다.  

잘 관리되고 있는 화장실도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방아다리 공원으로 나오시면 됩니다. 

마실나오듯이 나오고 조금 걸었다 싶으면 정자로 가서 주민분들과 대화를 하면서 그동안 못했던 말을 나누어 보는 것도 좋아요.

이곳은 매끈한 재료로 포장이 되어 있어서 인라인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족구나 배드민턴을 할 수 있는 곳은 철로 밑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짜투리 공간의 재활입니다. 

 

엄마의 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은 이곳 안전한 놀이터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물건을 잠시 두고 쉴 수 있는 정자가 한 곳이 더 있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이것보다는 작은 쉼터가 한 두곳이 더 있습니다. 

 방아다리 공원은 금주, 금연공원이며 불을 피우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아시죠 반려견에는 목줄을 착용하고 배설물을 수거해주셔야 합니다. 올바른 걸음걸이로 30여분을 걸었더니 에너지 소비가 확실히 되네요. 방아다리 공원에서 올바로 걷기 운동을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