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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먹방할 수 있는 천안남산 전통중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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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을 대표하는 시장이면서 천안의 맛을 알 수 있는 남산중앙시장은 천안에서 저렴하게 해산물이나 농산물을 구입할수도 있고 금요일부터 주말에는 야시장이 열려서 먹고 즐기기에 좋은 곳이에요. 주차장까지 확보가 잘되어 있는 남산전통중앙시장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영성로 53에 있습니다. 




전국에 있는 시장중에 이렇게 캐노피가 잘 조성된 곳은 많지 않을 겁니다. 위에 시원시원하게 올라가 있는 캐노피가 비나 눈이 올때도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입구에는 맛있는 과일부터 양파등 천안등지에서 나는 다양한 채소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부담없이 쇼핑을 하시면 됩니다. 




천안 남산 중앙시장이 다른 곳보다 좋은 것은 입구에서 줄지어 있는 식당에서 요리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꼼장어를 비롯하여 고갈비, 주꾸미, 피조개, 돼지갈비, 돼지곱창, 우동등을 먹을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사방팔방으로 열려 있는데요. 시장의 골목탐방도 재미있는 천안을 즐기는 한 방법이에요.



집에서 반찬을 해먹기 귀찬을 때 그냥 시장으로 마실 나오듯이 나와서 이곳에서 입맛에 맞는 음식을 먹으면 됩니다. 참 많은 음식들이 이곳에서 사람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산 중앙시장에서는 갈치를 구입할 수 있는데 갈치의 은색이 유난히 빛나 보입니다. 갈치는 옛날부터 많이 잡히는 다획성 대중어로 우리 민족이 즐겨 먹어온 바닷물고기입니다. 예로부터 정문기(鄭文基)는 신라시대에는 ‘칼’을 ‘갈’이라고 불렀으므로, 옛 신라 지역에서는 지금도 칼치라 부르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갈치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남산중앙시장은 천안의 대표시장인만큼 다양한 해산물을 싱싱한 상태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게를 가져다가 해물탕을 끓여보고 싶네요. 






시장의 먹방은 빈대떡에서 시작이 됩니다. 녹두를 맷돌에 갈아서 전병처럼 부쳐 먹을 수 있는 빈대떡은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팥소 대신 고기·채소 등을 섞어 만드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지금이 철은 아니지만 주꾸미가 먹고 싶어서 아까 본 길거리 포장마차 같은 곳에서 주꾸미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냉동된 것을 살짝 데쳐서 고추와 마늘을 섞어 먹으면 됩니다.



주꾸미를 먹고 금, 토, 일에 열린다는 천안 남산 중앙시장의 야시장을 만나기 위해 걸어서 올라가봅니다. 시장의 끝의 무대의 앞에서는 매주 이렇게 야시장이 열립니다. 젊은 피가 수혈된 공간이기도 하죠.



일식집에서 자주 보던 소고기가 얹어진 불초밥입니다. 소고기를 얹고 불로 살짝 익혀주면 불초밥 탄생이 됩니다. 불초밥은 간단하게 먹을 수도 있어서 좋지만 영양가가 좋아서 인기가 많습니다. 



영양가 있는 장어초밥과 쫀득한 살이 매력 있는 새우초밥입니다. 다섯개가 들어가 있는데요. 맛있게 먹어 봅니다.  





천안의 또다른 명소로 점점 자리잡아가고 있는 남산중앙시장의 빛너울야시장에는 먹거리가 있고 문화가 있습니다.





무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들이 춤을 추고 있습니다. 빛이 넘치는 빛너울 야시장에는 먹거리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사람사는 냄새가 나서 좋은 곳입니다. 다양한 먹거리를 먹고 쇼핑도 하고 포장마차 같은 곳에서 지인과 소주 한잔 기울이는 서민적인 느낌이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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