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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더유 맛집 솔내음의 가죽비빔밥 비벼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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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을 참 좋아해서 자주 비빔밥을 찾아서 먹곤 합니다. 인삼으로 유명한 금산에도 전주나 안동의 비빔밥처럼 유명한 비빔밥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는데요. 식지 않은 고슬고슬한 흰밥에 고기로는 볶은 쇠고기나 육회가 얹히며 고사리·콩나물·시금치 등 거의 모든 나물 종류를 함께 얹어서 먹는 것이 보통의 비빔밥이라면 금산 솔내음의 비빔밥은 약초로 만든 비빔밥입니다. 

 

 

 

요즘 날씨가 추웠다가 더웠다가 해서 그런지 몰라도 눈이 내리는 것에는 때가 없는 것 같습니다. 서대산의 설경이 멋져서 한 장 찍어 봅니다.

 

 

충청남도 지역먹거리인 미더유이면서 금산약초명품전문음식점 제1호인 솔내음입니다.

 

 

샤브, 전골, 칼국수, 약초밥, 당귀떡갈비, 가죽비빔밥, 김치가 모두 국산입니다. 미더유 음식점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료로 만든 음식점을 의미하는 식당입니다. 약초휴양림을 따로 운영하신다고 합니다.

 

 

약초는 잘 알지 못하지만 이곳에 오면 약초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네요. 산마늘, 두메부추, 부지갱이, 오가피순, 삼백초, 삼채, 질경이등을 모두 먹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식당에 앉아서 창문을 밖을 보니 멋스러운 소나무가 운치있게 저를 맞이해주네요. 소나무와 서대산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주문한 가죽비빔밥을 기다려 봅니다.

 

 

가격대가 조금 있기는 하지만 다양한 약초를 먹을 수 있기에 가성비가 좋은 것 같습니다. 비빔밥을 골동반이라고도 하는데, '골동'이란 섞는다는 뜻인데요. 비빔밥은 우리 국민이 보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으로 지방마다 특색이 있는데 금산은 이제 약초가 유명해지겠네요.

 

 

비빔밥으로 유명한 다른 지역 못지 않게 약초로 만든 비빔밥은 그 비주얼이 상당히 괜찮아 보입니다.

 

 

 

 

 

 

 

 

 

 

비빔밥을 잘 비벼서 먹어보니까 간도 적당하면서도 약초의 향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씁니다. 밥을 정히 짓고 약초를 재워서 볶고 간납은 부쳐서 썰어 넣은 솔내음의 가죽비빔밥과 우거지를 넣은 장국은 궁합이 아주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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