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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주말 아침 일찍 가본 금산의 진산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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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의 진산향교는 진산군이 금산에 편입되기 전까지 교육의 중심이 되던 공간이었습니다. 

진산군은 1914년에 금산군에 편입이 됩니다. 진산군청이 있던 곳에는 진산초교가 자리를 하고 있고 읍내에서 약간 떨어진 교촌리라는 곳엔 조선 태조 7년 창건된 진산향교가 독특한 건물 구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에 진산향교를 보려고 올라갑니다. 약 20년전에 충청남도 기념물 제122호로 지정된 진산향교입니다. 




향교로 들어가는 입구에 세워져 있는 홍살문이 상당히 멀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보통 향교가 보이는 곳에 있는데 이곳은 거리가 좀 많이 떨어져 있네요.



옛날에는 이런 마을마다 범죄없는 마을을 지정하기도 했는데 요즘에는 이런 마을 지정은 안하는 것 같더라구요.



마을 입구의 정자와 오래된 고목은 농촌마을이 가지고 있는 특색중 하나입니다. 



동쪽에서 떠오르는 해가 향교를 비추어주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해가 뜨기도 전에 일어나서 공부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인구는 4,000명 남짓한 진산면은 오대산과 인대산이 자리하고 있는 곳에 인재를 길러냈던 공간 진산향교입니다. 




아침의 햇살이 명륜당을 비추면서 이름 그대로의 세상을 밝힌다는 명륜당의 의미를 더 부각시키는 느낌입니다. 



외삼문을 통해 들어가면 대성전이 있는 공간으로 가는 내삼문이 언덕 위쪽에 있습니다.




공중누각같은 명륜당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계단을 밟고 올가가야 합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전교실 등이 있는 진산향교는 다른 향교가 그렇듯이 향교의 운영은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유생들이 거주하였던 공간인데요. 지금은 보수중이더라구요. 




높은 경사지에 조성되어 있는 진산향교에서 행해진 석전대제(釋奠大祭)는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제 봄이되면 이곳에서 춘기 석존대제를 봉행할텐데요.  지역의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성현들에 대한 예를 보고 배웠으면 좋겠네요. 



진산향교에서 맞이하는 아침 햇살은 유독 밝고 시원해보네요. 





시간이 흐르고 변화해가면서 진산향교가 어떤 방식으로 어떤 인물을 길러냈는지 그 흔적을 잘 담아낼 수 있는 책자를 만들면 어떨까라는 제안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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