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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미더유의 진한 국밥을 맛본 한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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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식당은 한민족이 아주 예전부터 즐겨먹던 국밥을 내놓는 음식점입니다.

이미 예산 삽교에서는 그 이름을 잘 알려져 있는 곳인데요. 장이 열리 전날과 장날까지 먹을 수 있는 이곳은 한 달에 15일도 아닌 12일만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2일과 7일장이 열리니 이곳을 가실 분들은 잘 맞춰서 가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진득한 원조 소머리 국밥의 향기를 접해볼 수 있습니다. 





70년 전통의 소머리 국밥집인 이곳은 무려 3대를 이어서 가업을 해오고 있는 곳입니다. 삽교하면 곱창이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지만 국밥도 그에 못지 않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찬밥을 뚝개비기 말아서 잘 익은 깍두기와 먹으면 그 맛을 잊기 힘듭니다.  




어디서 가져오셨는지는 몰라도 앵두가 있네요.

아삭하면서도 맛이 새콤한 앵두 말입니다. 



소머리 국밥의 맛을 조금더 풍미있게 만들어주는 것은 바로 이 깍두기입니다.

아삭아삭한 맛이 진득하게 끓여진 육수와 소머리고기와 잘 어우러집니다. 



지금 국밥 가격은 7,000원이고 수육은 10,000원입니다. 

영업일은 매월 끝자리가 1,2,6,7일에만 영업하니 확인 후에 방문을 하시면 좋습니다.



이건 아이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잇는 맑은 국밥입니다. 파가 듬뿍 들어가 있는 비주얼이 보기가 좋습니다. 국밥 안에는 소머리뿐만이 아니라 양이나 내장들도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맛이 연상이 되시나요.




보통 성인들은 이 매콤한 국밥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은은한 대파향과 살짝 얼큰한 국물이 어우러져서 야들야들한 맛과 함께 궁합이 좋습니다. 맛을 느끼는 것은 혀이지만 머리로 기억되는 맛이라고 할라나요. 




먹다보니 벌써 그릇의 밑바닥을 보게 하느 것 같습니다. 뜨끈하게 국밥 한그릇 먹고 나면 무언가 만족스러운 느낌은 먹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죠. 





오랫동안 솥에서 끓여지고 있는 국밥의 진득함의 향기가 여기까지 풍기는 느낌입니다. 

충남의 맛을 인정한다는 미더유 음식점 중 하나인 한일식당의 서민적인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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