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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서천 장항의 맛집을 탐방하고 돌아본 가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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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 지역명소중 한 곳인 서천군의 장항이라는 지역은 금강하구에 남은 유일한 하구갯벌이기도 합니다. 상큼한 바다내음을 맡으면서 노랑부리백로와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천의 명소이기도 한 장항에는 계절마다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천갯벌은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과 장항읍 송림리 유부도 일대의 연안습지로 해안선은 장항읍, 마서면, 종천면, 비인면, 서면의 5개 읍·면에 걸쳐 72.5㎞에 달하고 자연 상태의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다양한 산업이 발달했던 곳으로 바다와 면한 다양한 이점이 있는 곳입니다.  설치미술로 다양한 작품들을 설치해 두었는데 2020 마을미술 프로젝트로 도선장 가는길이라는 공원과 같은 곳이 만들어져 있어 내려와봤습니다. 

서천에 많은 분들이 찾는다는 음식점을 찾아서 소고기무국을 한 그릇을 주문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산65에 있는 서천 8경 장항송림산림욕장은 사시사철 울창한 소나무가 1.5㎞의 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어 고즈넉한 산책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서천까지 왔으니 바다를 보기 위해 서해로 나가봅니다. 하얀 파도에 부딪히는 소리 들으며 걷는 해송 산책로는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초록색속에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옛날에는 이곳 기찻길로 많은 물량이 오고갔을 듯 합니다. 지금은 기차가 다니지는 않지만 기차를 지나가는 느낌이 그대로 묻어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갤러리에는 철도를 중심으로 아버지의 자리, 장항의 미소, 옛 장항을 담다, 인연, 장항을 꿈꾸다, 장항을 노닐다. 장항풍경, 신나 go, 맛나 go, 도선장 갤러리등이 공원의 주변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서천갯벌은 총 68.09㎢로 서천군 서면 월하성부터 장항읍 유부도 해안가 일원이며 IUCN(국제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등급인 넓적부리도요 등 바닷새 23종, 30만 4000여개체의 서식지로 국제적으로 우수한 생태환경이 만들어져 있는 곳입니다. 

한 그릇의 소고기무국을 먹고 돌아보는 이 시간은 가을의 여행을 느껴보는 그 자체입니다. 서천군은 등재추진 지자체와 유산위원회를 설득하기 위해 완충 구역을 확대하고 문화재청과 외교부에 지지 교섭을 요구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판교천에서 흘러 장구만에서 만나면서 만들어낸 갯골의 아름다운 곡선을 볼 수 있으며 해안을 따라가면 천연해안선을 만날 수 있으며 울철에 혹부리오리, 황오리, 홍머리오리, 청둥오리, 쇠오리, 흰뺨검둥오리등이 찾아옵니다. 

충청남도의 남쪽끝에 자리한 곳이면서 전라북도의 초입에 자리한 서천군의 장항은 역사속에서 큰 의미가 있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2007년까지 원래의 장항선 구간이었으나 금강 하굿둑으로 가는 신선이 개통되면서 (신)장항~(구)장항 (장항화물) 구간만 화물 노선으로 남게되었지만 관광이라는 관점으로 나아가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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