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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7월에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당진 합덕제의 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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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 기차역이 곧 생겨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바로 합덕이라는 곳입니다. 당진합덕역이 생기게 되면 충남에서도 새로운 관광거점이 생긴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당진시는 2024년 6월에 서해선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합덕역을 통한 인근 관광지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합덕읍 관련 관광 사업을 개선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당진합덕역 관광 활성화 TF를 구성했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모색이 되고 있는데요. 당진시 역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는 2023년 박물관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이 되는데요. 여름철에는 농심체험(토마토, 가지, 단호박), 꼬마장승만들기(우리마을을 지켜줘~), 문화재야행, 전통의상 기념품 만들기, 물레방아, 무자위 체험(우드아트)등을 해볼 수가 있습니다.  

조선 3대 방죽이자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에 등재된 합덕제에는 큰고니, 수생식물, 곤충 등 생태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에 따라 합덕제를 충남도 생태관광지로 지정해 교육·힐링·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고 합니다.  

충남의 생태가 잘 살아있는 곳을 열심히 소개를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여름이 되면 아름다운 연꽃이 방긋 웃는 것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합덕제의 물가에는 여러가지 수생식물들도 있는데요. 가장 많이 보이는 꽃은 수선화입니다. 하늘하늘하는 듯한 줄기에 매달려 있는 노란색의 수선화꽃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수선화를 보고 다시 합덕제의 길을 걸어서 돌아다녀봅니다.  연꽃단지의 조화가 절경을 연출하는 ‘조선 3대 제방’이자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합덕제는 당진시 합덕읍 성동리 395 일원에 소재한 저수지로 합덕 평야에 농업용수를 조달하던 저수지로, 연꽃이 만발해 연지라고도 불렸던 곳입니다. 

날이 저물어가면 연꽃도 꽃잎을 닫지만 아직 오므리지 않은 연꽃이 수줍게 그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봄이면 유채꽃이 피어나고 여름이면 연꽃이 피어나는 이곳에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주차장 부지내에 합덕제농촌융복합관이 건립된다고 합니다. 

지금 조성되고 있는 농촌융복합관은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주차장 부지(합덕리 330번지)에 2억8900만 원을 투입해 80.5㎡(24평) 규모로 건립되며 이곳에는 지역 농산물 및 가공식품 판매장과 체험장 등이 마련되며 이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합덕제가 열리게 되는 7월에는 체험도 하고 여름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됩니다. 6월이 시작된 것이 엊그제같았는데 벌써 7월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데요. 너무 덥기전에 이곳을 찾아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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