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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행지

통영의 첫관문에서 학섬휴게소에서 머물러보고 바다풍경보기 핫플이라는 곳이 어떤 곳일가요. 핫플레이스는 요즘에 뜨는 공간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여행지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휴게소도 많은 변신을 하고 있습니다. 봄이면 낭만으로 물드는 통영을 따라 걷다 보면 핑크빛을 볼 수 있었던 것이 불과 1주일 전이었습니다. 강렬하고 화려하게 다가온 벚꽃은 이별이야기처럼 옅은 바람에도 꽃비로 흩날려버렸습니다. 통영의 바다를 가장 빨리 만나볼 수 있는 휴게소가 바로 학섬휴게소라는 곳입니다. 학섬 스카이라는 이곳은 학섬 휴게소의 핫플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노을 지는 시간에 오면 해가 넘어가는 모습을 잘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통영의 섬엔 즐거움에 끝이 없다는 문구가 통영의 다이나믹함을 보여준는 것만 같습니다. 다양한 색채의 조.. 더보기
가을여행지로 좋은 통영 동피랑과 옛스러운 포지티브 통영 사람들은 익숙한 삶이나 행동반경에서 더 나아가려고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계절의 변화에 따라 어딘가를 가면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무언가를 새롭게 창조하는 사람 역시 그 길이 막히면 자신이 걸어온 길을 다른 사람들이 인정해주기를 비현실적으로 기대하고 요구하기도 하는데요. 그럴때면 다양한 풍광을 만나볼 수 있는 여행지로 가는 것도 좋습니다. 통영 동피랑은 몇 년 만에 다시 글을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통영의 동피랑과 서피랑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곳이기도 합니다. 매년 조금씩 바뀐 것은 알고 있었지만 큰 변화가 없었기에 통영을 가면 가끔씩 걷기만 했는데요. 최근에 큰 변화라면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통영 퍼블릭 아트에서 벽화를 새롭게 채색한 것입.. 더보기
가볍게 혹은 분위기를 느껴가며 걸어볼 수 있는 통영의 예포항 도시에서 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은 바다에 대한 무언가의 기대감이 있습니다. 특히 항구라는 것은 배를 타고 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 크고 작은 항구는 각자의 매력이 있습니다. 통영에는 작은 항구이지만 가볍게 걷기에는 좋은 예포항이라는 항구가 있습니다. 이른아침에 잠에서 깨어 이곳부터 찾아가 보았습니다. 사람도 잘 안보이지만 분위기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전국을 다니다가 보면 숙박시설이나 식당 자체가 없어서 식사 때를 놓치고 한참을 가야 할 때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거점을 중심으로 관광지를 운영하는 데다가 코로나19에 아예 운영을 중단하던가 운영시간을 줄인 식당들도 적지가 않은 것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풍광만큼은 괜찮다고 느낄만한 곳이 적지가 않았습니다. 통영의 예포항은 통영시와 고성군을 .. 더보기
동백꽃과 벚꽃이 피어나 있는 통영의 당포성지 예술작품에서도 그렇듯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라고 합니다. 진정성은 무형의 가치에 기반을 두기 때문에 미술 작품과 밀접하게 연결이 되기도 합니다. 저도 여행을 좋아하지만 진정성이 있어서 좋아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미술작품이 아니더라도 그림같이 보는 풍경이 있습니다. 이런 날은 그림이 좋은 날로 시간을 내어 찾아간 통영의 당포성지에는 벚꽃도 일부 피어 있었지만 초록의 감성과 연분홍, 바다의 코발트블루가 어우러진 그런 그림 작품처럼 보였습니다. 그날만 볼 수 있었던 단 하나의 그림으로 물감만 있었다면 그림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이 드는 날이었습니다. 배를 타고 섬으로 갈 수 있는 삼덕항에서 바로 위쪽으로 올라오면 색감이 좋은 날 둘러보면 좋은 당포성지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당포성지가 자리한 장군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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