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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행

충남의 도시 보령, 아산, 홍성 도시재생으로 새로워지다. 국화를 보러내려간 창원에서 박람회가 열려서 들려보았는데요. 이곳에서 충남의 도시가 여러곳이 있지만 그중에서 도시재생 박람회에 참여한 도시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도시재생을 만나고 충남의 도시들을 만나니까 반갑기도 하고 조금은 고향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지난 30일까지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 일대에서 열렸던 이 박람회에서는 국화축제가 같이 열리고 있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도시재생박람회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 것은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제가 만나본 충남의 도시들은 보령과 아산, 홍성이었습니다. 보령은 대천해수욕장이 익숙한 곳이고 아산은 천안옆에 있는 익숙한 도시, 홍성은 충남도청이 자리한 도시로 익숙한 곳이기도 합니다. 보령에서는 내년에 해양머드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 더보기
늦가을에 찾아가보기에 좋은 정대영 가옥 올해초반에 코로나19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 때 이렇게 오래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다보니 2020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참 시끄럽고 많은 변화도 있었고 소문도 넘쳐나며 매일매일이 새로운 뉴스가 나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예산의 저수지를 바라보는 곳에 자리한 정대영가옥은 입지로만 보면 참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926년에 지어진 곳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오래된 느낌보다는 최근에 지어진 것 같이 보입니다. 주차는 아래쪽에 하고 위쪽으로 걸어서 올라가면 정대영가옥이 나옵니다. 이름은 정대영 가옥이지만 조부 정홍모가 지었다고 전하는 건물로 초기에는 동향인 ㄱ자형 집이었다가 남향한 부분을 헐어 다른 곳으로 옮겨 지었다고 합니다. 늦가을에 비가 오고 난 후라서 그런.. 더보기
예당호 출렁다리와 예산의 맛 어죽 주변에 예산의 예당호를 가본적이 있냐는 말을 하도 들어서 마음먹고 예산으로 발길을 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충남에서도 유명한 어죽이 있는 여행지입니다. 우선 예당호를 보기전에 어죽을 한그릇 먼저 먹어보았습니다. 민물고기가 들어간 어죽, 생선국수, 수제 비등은 각종 민물고기의 내장을 제거하고 뼈를 발라 국수나 밥을 넣어 푹푹 끓여낸 음식으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좋아합니다.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이 높은 데다 칼슘과 무기질이 어우러져 맛이 남다른 이 어죽은 제나이때는 모두 흔하게 먹던 음식입니다. 식량이 부족하던 때 강가에 지천으로 널린 물고기를 잡아 한데 넣어 끓여낸 것이 어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둘레 40km, 너비 2km)를 상징하는 402m의 국.. 더보기
유네스코 문화유산도시의 의미를 담은 공주휴게소 서천에서 공주로 가는 고속도로의 길목에는 당진과 대전간 고속도로 준공기념으로 동서남북이라는 기념비뿐만이 아니라 유네스코문화유산도시인 공주를 알리는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더보기
아산에서 여유를 만나는 아산 하나로 가는길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에 가면 풍광도 좋은 곳에 걷기 좋은 하나로 가는길이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아산에서 대기업이 있는 곳이면서 다양한 시설이 있는 곳이어서 산책차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많이들 더우시죠. 저도 집에 있으면 에어컨도 제대로 못 켜고 참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런때 그냥 야외로 나와서 바깥공기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나로 가는길에는 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바퀴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가 조망이 좋은 공간에서는 이렇게 넓게 데크공간을 조성해놓고 휴식을 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덥지만 덥다고 계속 물에만 있을수는 없으니까요. 저도 바깥으로 나와서 데크길을 걸으면서 잠시 더위를 식혀봅니다. 이런때 운동을 하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합.. 더보기
여름에 피어나는 부여 궁남지 경주의 연꽃지를 가본 적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부여 궁남지의 연꽃이 더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여름이 오면 찾아가는 궁남지는 매년 그곳을 가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그곳을 가면 감성이 좋아지기도 하고 기분이 전환되어서 자주 가는편입니다. 이른 더위가 찾아와서 그런지 궁남지에는 화사하게 연꽃이 그곳을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궁남지에서 매년 열리는 서동연꽃축제때 찾아와도 좋지만 한적할 때 찾아와서 이 기분을 그대로 느껴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진흙탕이라고 해서 무조건 수질이 안좋은 것은 아니지만 저렇게 물이 탁한데 이쁜색의 연꽃이 피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합니다. 진흙은 수생식물이 살아갈 수 있는 조건이며 그 밑에는 다양한 생물이 같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웃으면서 살 수 있다는 자체로 행복합니다. .. 더보기
젓갈로 유명한 토굴새우젓마을 충남에서 젓갈로 유명한 곳이 두 곳이 있는데요. 강경과 홍성입니다. 강경은 원래 포구가 있던 곳이라서 워낙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이지만 홍성의 경우 아는 사람만 아는 것 같더군요. 국도변을 가다가 눈에 띄여서 바로 마을 진입로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저는 광천토굴젓은 보령에 있는줄 알았더니 충남 홍성군 광천읍 응암포 일원이더군요. 토굴새우젓 홍보 전시관이 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광천 새우젓은 근대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고려시대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니 역사가 상당히 오래 진행된 곳이죠. 토굴 새우젓으로 이름이 난 옛 포구마을 응암리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져 있습니다. 강경에도 포구가 있었는데 이곳에도 포구가 있었나 봅니다. 독배마을로 불리우기도 했던 이곳은 전국 3대 시장에 손꼽혔던 광천장의 발전과 함께.. 더보기
충청남도의 농촌 사업들 농원1박2일, 예하지마을, 천탑마을 여름이 되면 활성화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농촌인데요. 1년내내 직장생활을 하며 도심의 갑갑한 생활에서 벗어나 한번 벗어난 그런 여름휴가때입니다. 농촌의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마을 체험등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시작단계라서 5일은 도시에서 보내고 2일은 농촌에서 보내는 방식인 5도2촌도 시도해보았지만 반쪽뿐인 전원생활이라는 단점이 있어서 쉽게 활성화되지는 않았습니다. 이곳은 바로 공주 드림팜 농원 1박 2일을 하는 장소입니다. 우측 일대가 다양한 행사와 캠핑이 진행되는 곳입니다. 사시사철 행사를 진행하니 확인해보고 가심이 좋을듯 합니다. 지자체와 함께 코엑스에서 농촌체험 행사를 홍보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공주드림팜 농원 1박2일 : 충남 공주시 의당면 요룡리 17 TEL : 041-8..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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