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동의 청보리밭, 생태가 살아 있는 생태길을 걸어요. 자연의 모든 식물에 새싹이 자라고 꽃이 피는가 싶더니 열매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봄에는 걷는 재미가 있어서 시간이 날때마다 걸어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걷기에 딱 좋은 날들입니다. 잠시 정자에 가서 쉬면서 들고온 커피도 한모금 마셔봅니다. 이맘때쯤 무릎까지 키 자란 청보리는 이달 말이면 허리까지 자라 5월 초까지 절정의 초록빛 장관을 선사해줍니다. 5월 말엔 누렇게 익은 보리를 수확하게 되니 청보리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 남은 셈입니다. 도시 속에서도 자연의 생태가 잘 살아 있는 공간들이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대전 대덕구의 장동이 그런 곳이기도 합니다. 반딧불이는 무주에서 많이 서식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곳에도 반딧불이 서식지가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