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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여행지

역사여행, 천주교성지, 중심지를 찾아가는 진산면 탐방해보기 어떤 지역을 다니는 역사여행이라는 것은 그 지역의 의미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여행이기도 합니다. 여행코스를 짜서 다니기도 하지만 색다른 관점을 보고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려면 개별적으로 떠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진산하면 가장 유명한 공간은 바로 천주교 박해의 역사가 시작되었다는 진산성지입니다. 오래된 건물만이 진산성지의 의미를 보여주고 있는 곳입니다. 정조 15년 (1791) 11월 13일 전주 풍남분 밖 형장에서 참수를 당하고 진산군은 5년 동안 진산현으로 강등되게 된 사건이 일어나는데요. 그것이 진산성지에서 일어난 박해로 윤지충과 권상연은 참수당하게 됩니다. 금산에 위치한 진산 성지는 최초 천주교 탄압지로 알려져 있는데 바로 부모의 신주를 불태웠던 곳이기도 합니다. 주말에 찾아가본 이곳은 차분한 .. 더보기
입춘에 맞춰 가본 금산의 대표여행지 월영산 출렁다리 이제 조금씩 따뜻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옛날 사람들에게는 정월대보름이 큰 명절이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이제 지자체나 단체들에서 추진하는 마을축제같은 느낌이 드는 날입니다. 입춘도 지나고 정월대보름도 지났으니 이제 따뜻해지겠지만 아직까지 추운기운이 남아 있습니다. 날좋은 날 일행들과 함께 금산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금산에는 월영산 출렁다리가 만들어졌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가보지 못하다가 우연하게 이날 그곳을 가기로 했습니다. 출렁다리도 건너서 트래킹을 하고 금산의 유명한 음식을 먹을 생각입니다. 금산IC 로 나가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금산IC에서 월영산 출렁다리까지는 그렇게 멀지가 않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출렁다리가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겨울에 바람이 조금 불고 있고 이제 초록.. 더보기
인삼에 모든 것이 담겨 있는 금산의 인삼관에서 만난 역사와 산업 인삼이라고 하면 누구라도 생각하는 건강해지기 위한 기능성 식품의 재료이기도 합니다. 저도 가끔씩은 인삼을 먹기도 하는데요. 우려내서 먹기도 하지만 음식으로 먹을 때도 있습니다. 금산은 매년 인삼축제가 열리는 대한민국의 인삼의 재배지이기도 합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인삼이 재배되기는 하지만 저는 가까운 금산을 주로 찾아가는 편입니다. 금산은 인삼의 고장이기도 하지만 지난 2017년에는 금산 세계인삼엑스포가 열린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 오면 금산 인삼관이 있는데요. 이곳에 들어가시면 인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습니다. 금산은 강처사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요. 처음 금산에서 인삼이 재배되기 시작한 그 스토리가 강처사공원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되면 한 번 들려보셔도 좋습니다. '삼국사기'에는.. 더보기
금산의 핫한 명소 월영산 출렁다리를 가봤습니다. 지난 4월에 개통했다는 금산의 출렁다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들어본 적이 있는데요. 시간을 가지고 드디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주차공간도 넉넉한데 아직은 주변에 시설이 모두 갖추어지지는 않은 상태였습니다. 주말이면 사람들이 줄을 이어서 올라간다는 출렁다리입니다. 얼마나 안쪽으로 들어왔을 까요. 하늘을 이어주는 느낌의 출렁다리가 앞에 보입니다. 금강 상류 천혜의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다리로, 58억 원이 투입돼 평균 높이 45m 무주탑 형태의 길이 275m, 폭 1.5m 규모로 지어진 월영산 출렁다리를 건너려면 우선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더위가 여름에 확실히 도달한 듯 그냥 땀이 막 흐르기 시작합니다. 월영산 출렁다리는 하절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동절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더보기
따뜻한 날 한바퀴 돌아보기 좋은 보석사와 석동지 이제 코로나19에서 천천히 벗어나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랜시간동안 만나지 못하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가지를 못했는데요. 이제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봄의 향기는 맡아보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밖에 업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금산이기도 하지만 자주 돌아보지는 못하는 편입니다. 오래간만에 금산의 보석사가 있는 부근까지 와서 돌아보았습니다. 사람에게 길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세상에는 온갖 종류의 길이 있습니다. 지금은 찾아가기가 쉬운 길들이나 여행지가 많지만 제가 어렸을때만 하더라도 그렇게 돌아다니는 것은 쉽지가 않았죠. 보석사에는 벚꽃이나 봄에 피는 꽃나무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 봄이라는 것을 느끼기에는 조금 다른 분위기였습니.. 더보기
인삼의 시작지 진악산과 개삼터와 강처사의 집 코로나19의 확진자가 계속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네요. 어디를 나가지도 않고 최대한 집콕하면서 살고 있는데 어디서 번지는 건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가다간 3단계로의 격상은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잠시 나들이하듯이 진악산기슭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추운 겨울날 인삼이라도 살까라는 생각을 하면서요. 이곳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개안 마을에서 처음 인삼을 재배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변에는 검정천으로 싸놓은 인삼밭들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1,500여년 전부터 처음 재배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진악산은 금산을 대표하는 산으로 정상에 관음굴을 비롯하여 관음봉, 비조봉, 물굴봉, 도구봉, 개삼봉까지 산맥이 이어져 있는데 그 산기슭에 개산터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인적이 많지가.. 더보기
금산에서 산신령을 만나 봤네요. 금산하면 인삼의 고장이고 인삼이 시작된 곳이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금산에는 개삼터들이 있습니다. 성곡개삼터라는 지명을 알리는 비를 지나면 조금은 독특한 공간이 있습니다. 개삼테마공원은 여러번 가보았지만 개삼터가 다른곳에도 이렇게 있다는 것을 이번에 보네요. 성곡개삼터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진악산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가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음식점에서 조성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마치 금산의 인삼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만든 것처럼 보입니다. 신선처럼 보이는 상이 저 앞에 보입니다. 개삼터에서 인삼을 내려주었다는 그 신령일까요. 맑은 물이 진악산에서 흘려내려와서 이곳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가을의 매력이 풀풀 풍겨나는 곳에 정원처럼 조성된 곳이 있습니다. 자연속의 .. 더보기
금산에는 역사를 말하는 거리가 있어요. 금산군에는 은근하게 볼 거리가 많고 만나볼 것도 많은데요. 군에서 추진하는 것이지만 군의 시민들이 함께 하는 여러가지 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역사와 함께한 금산이라는 컨셉으로 역사의 거리를 조성해두었는데요. 이 거리는 아파트단지가 있는 곳 옆에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 거리는 금산의 역사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의 금산을 있게 한 분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으며 수레바퀴가 굴러가듯이 금산이 어떠한 역사 속에서 오늘에 이르렀는지 배우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거리에서 만나는 금산의 산 역사입니다. 금산이 어떠한 역사속에서 오늘날에 이르렀을까요. 따라가 볼까요. 백제의 고도는 공주와 부여가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금산 역시 백제의 역사에서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로 웅진천도를 했을때 신라방어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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