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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대통길 작은 미술관에서 만나본 '꿈여, 달콤함에 빠지다!' 전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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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미술관은 국립이나 시립, 군립도서관뿐만이 아니라 구석구석에서 예술을 만나볼 수 있는 작은 미술관이 조성되는 것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충청남도에 자리한 도시들중 공주시가 작은 미술관 조성에 가장 앞서 있지 않을까요.

예술이라는 것은 유명하고 잘 알려진 것뿐만이 아니라 작으면서도 소박하지만 꿈꾸는 여정을 위한 공간에서 접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공주는 골목길 여행에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대통 작은 미술관에 참여한 아티스트는 팝레진 아티스트인 대쭈 서인정, 캘리 아티스트 새봄 강보민, 젠탱글 아티스트 피움 이정선, 캐릭터 아티스트 제이은 김정은 등이 참여를 했다고 합니다. 지금보다 더 빛나는 삶이 되길로 삶과 봄, 캘리그래피와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색깔을 가진 네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이곳에는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생명을 피어내고 한글에 희망바람을 담고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사랑스러운 곱슬 강아지 루와 익살스러운 곰돌이 루이, 루엔루이는 사랑스러움, 따스함, 귀여움을 지향한다고 합니다. 

 

 

그림을 비롯하여 예술을 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가 않은 일입니다. 자신의 꿈이지만 꿈만으로 세상을 살 수는 없으니까요.

 


캐릭터의 시대이지 않은가요. 캐릭터를 보다 보면 누군가가 만들어냈지만 결국 사람들의 관심으로 살아 숨 쉬게 됩니다. 요즘에는 캐릭터로 만든 수많은 상품들이 팔리고 있으니까요. 꿈꾸고 그 속에서 자신들의 새로운 삶에 대한 가치를 찾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보여주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떤 관점에서 보면 인간의 가장 중요한 정체성은 바로 아티스트라는 사실을 깨닫고 자기처럼 상처받은 사람들의 창조성을 치유하고 어루만져줄 소명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예술이 주는 위안은 ‘나’ 자신이 내가 생각하던 것보다 훨씬 크나큰 존재라는 깨달음일 수가 있다고 합니다. 

 


살다 보면 알 수 없는 벽에 부닥쳐 상처를 입고 쓰러질 때마다 자신만의 비어 있는 흰 노트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보기도 하고 시간을 쪼개 또 다른 아티스트와 만남을 통해 자신이 꼭 하고 싶은 것이 음악이건 그림이건 글이건 춤이건, 두려움 때문에 ‘예술가의 길’로 들어서는 여정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작가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 좋은 경험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아트그룹이라는 '꿈여' 리슈보노의 첫 번째 꿈꾸는 여정으로 이곳 다음으로 여정은 23년 5월 27일에서 6월 4일까지 예술의 전당 디자인 아트페어 (DAF 2023) 참가예정이라고 합니다. 꿈여는 각자의 열심을 다한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작품에 대한 멸망과 갈증을 가지고 있던 미대 동기들이 모여서 기획한 아트그룹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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