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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한류 원조, 백제의 빛과 향'으로 열린 제68회 백제문화제의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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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에 가보았던 백제문화제를 코로나19때문에 가보지 못했다가 올해에는 꼭 가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0월의 첫날부터 열린 백제문화제는 방문해보지 못했지만 야경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에 찾아가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주차장공간이 가득차 있을 정도로 올해의 백제문화제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즐길거리를 만나는 것이 어려운 시기입니다. 

제68회 백제문화제는 '한류 원조, 백제의 빛과 향'이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구드래 주 행사장, 시내 상권 등 부여군과 공주시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늦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존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올해 백제문화제 축제 장소가 원도심인 ‘제민천’까지 확대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거리공연이 다시 열렸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빛이 열리는 이곳을 걸어다니는 사람들은 정말 즐거운 표정을 하면서 이 순간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입장권을 사서 들어올 수 있는 이곳 미르섬 곳곳이 별빛 가득한 ‘백제별빛정원’으로 변신했습니다. 빛의 정원은 백제 유물 속 전설 봉황, 용이 있는 빛의 길 ‘백제의 전설’, 자연의 음향과 함께 LED 꽃길 걷고 석수알이 반기는 ‘백제의 꽃길’, 파도 소리와 함께 빛의 바다를 넘어 힘차게 대백제 항해를 시작하는 ‘해상왕국 백제’등으로 구성을 했습니다.  

이 공간은 전에는 없었는데요. 설치가 된 것을 보았을 때 백제문화제 이후에도 상시로 운영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유있게 거의 비용부담없이 음악과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곳은 바로 이곳입니다. 각종 먹거리와 함께 공주의 다양한 농산물을 구입하고 예술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제문화테마파크에는 문화강국 해상강국 한류백제의 역사와 철학을 이야기하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역사테마체험’이 풍성하게 펼쳐져 백제로의 시간여행도 좋지만 먹거리를 빼놓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공주에서 공방등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작품들도 볼 수 있는데요. 여성분들이라면 빨간머리앤과 캔디의 소품을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것 같습니다.  

민물고기를 잡아보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민물고기를 잡아서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은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공주의 정안밤을 한 봉지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올해의 공주밤 역시 든든한 그런 느낌으로 구어졌습니다. 

올해의 백제문화제는 10월 2~9일 공주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제민천’따라 가을 정취에 즐기며 산책 즐기고 버스킹 공연 관람도 할 수 있고 미디어아트는 공산성 금서루와 공북루 성안마을 지역에서 별을보다, 레이저가든, 벽돌무덤 터널을 지나, 빛의 거울을 보다 등의 다양한 매력이 있는 백제문화제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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