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떠나기

눈오는날 충남도청에서 지인과의 만남

728x90
반응형

충남도청에 지인이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어서 가끔 그 근처를 갈때 만나곤 합니다. 충청남도청은 충남 홍성군 홍북면 충남대로 21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내포 신도시의 중심입니다. 2년전에 그곳에 옮겨가서 살면서 만남이 조금 뜸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오랜 친구라서 반가웠던 것 같습니다. 하늘에서 눈이 쉴새 없이 내리는날 가서 그런지 도청의 모든 건물들이 하얗게 변해있더라구요.

 

 

 

 

충청남도청사와 충청남도의회가 같이 이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건축물들이 모두 특색이 있더라구요. 주변을 돌아다녀보니 예전에 대전에 있을때보다는 조금더 쾌적하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공간도 여유가 많았구요.

 

 

 

눈이 오는 충청남도청사를 걸어보는 느낌도 괜찮네요. 내포신도시는 기본 계획이 수립된 상태이고 조금은 더디지만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충청남도 공무원들이 이곳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지인도 저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이나 배려가 엿보였구요. 옮긴 도청사가 너무 커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걸어다니는 사람은 많지 않더라구요. 내포신도시를 이야기할때 세종시를 빼고 이야기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왜냐면 둘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 새롭게 만든 도시이니까요.

 

 

내포신도시가 모두 조성이 되면 이곳은 중심적인 역할으로 자리하겠죠.

 

 

지인이 말하는데요. 2년전에 왔을때는 각종 편의시설이 많이 부족해서 좀 불편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무려 8만평의 면적을 자랑하는 홍예공원이 마무리가 되면 사람들이 구경하러 올것이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곳에서 행사나 축제가 많이 개최될 것이라고 합니다.

 

 

 

연시라서 그런지 기부온도계가 있었습니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운동으로 2015년에는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1월 31일까지 70일간 120억 90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안으로 들어오니 안에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날 무슨 행사가 있는지 소방공무원들이 왔다갔다 하던데요. 살만하냐는 질문에 여유있고 한적하고 좋은 것도 있고 기존에 살던 곳과는 달리 편의시설이 아직은 다 갖추어지지 않아서 불편한 것도 있다고 하더군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