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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몬스터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천안예술의 전당 미술관 전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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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종합휴양지로 185

천안시립미술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

 여름 특별전‘夢(몽)스터, Dream+monster’

 

7월 9일부터 8월 29일까지 운영하는 여름 특별전 <夢스터, Dream+ Monster>와 연계해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수많은 틀을 깨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요즘에는 미술관이 열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아쉬울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색다른 전시전이어서 이번에는 새로운 생각과 관점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어릴때는 몽스터를 도깨비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죠. 8월까지 감상할 수 있으니 시간을 두고 감상하시면 됩니다.  

이곳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 ‘두 세계’는 김봉수, 남진우, 이재호, 전용환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정상범주라고 여겨지는 집단적 보편성이 삶의 지배력을 갖는 현대에서 기존 질서에 의해 자신의 상징적 힘을 상실한 현대인의 면면을 조명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특이한 작품들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었씁니다. 

몬스터라고 하면 자극적이면서 약간은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요. 그것은 사람의 관점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것을 균형적인 시각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만화처럼 그려져 있어서 보는데 부담감이 없는 전시전이었습니다.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작품들은 어떤 의미에서 보면 풍자예술처럼 보입니다. 인간의 다른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왜곡되어 표현하며 가장 주목을 끄는 시각적 풍자는 관찰을 통해 웃음과 비난의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위층에 오면 제2전시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는 강동호, 이미주, 이지수, 키치팝(도파민최, 정경우)이 코로나19가 촉발한 불안정한 시대 속에서도 자기중심적 시각으로 세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으로 보아도 좋고 성인에게도 좋은 시야를 제공해주는 작품들이었습니다. 저도 그림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이런 작품들을 보면서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한편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2기), 오후 2시(3기)에 각각 운영되며, 7월 9일부터 8월 29일까지 운영하는 여름 특별전 <夢스터, Dream+Monster>와 연계해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수많은 틀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이 있는 토요문화학교에도 참여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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