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떠나기

몸을 위해서 삼계탕 먹고 걸어본 소리공원

728x90
반응형

사람의 모임도 줄어들고 사회생활에 제약이 생기면서 몸에 영양가가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때일수록 더 잘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중리동에도 맛있는다는 음식점이 여럿 있는데 그중에 삼계탕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요즘에 코로나19로 인해 일요일에는 음식점을 하는 곳을 찾아보기가 쉽지가 않네요.  

삼계탕의 가격대가 있기는 하지만 몸이 더 소중하니까요. 저는 동충하초가 들어간 삼계탕을 주문했어요. 면역기능을 강화하느 성분히 함유가 되었다고 하니 몸이 조금더 건강해지겠죠. 

닭으로 만든 음식은 이미 조선시대도 있었으나 보통은 닭백숙을 해서 먹었으며 지금의 삼계탕 같은 형태는  일제강점기 시절 여러 부잣집들이 닭백숙이나 닭국에 백삼 가루를 넣어 만들면서 시작되었고고 합니다. 

삼계탕은 예로부터 먹던것이 1940년대 후반에서 이를 식당에 파는 경우가 늘어났고, 1950년대 전후로 계삼탕이라는 별개의 요리로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김치를 먹음직스러운 크기로 썰어두었습니다. 이제 삼계탕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면 됩니다.  

삼계탕은 많은 정성을 빌어 찾은 인삼을 닭과 같이 넣어 만든 음식이기도 합니다.  병아리보다 조금 큰 닭을 이용한 것은 영계백숙이라고 하며, 닭 한 마리를 넣지 않고 반토막을 내어 넣은 것을 반계탕이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삼계탕은 언제 먹어도 상관없이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좋은 음식이지만 보통 여름에 많이 먹습니다.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해 우수 단백질 공급원인 영계백숙에 인삼의 약효가 어우러지면서 한국인의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배부르게 먹었으니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소리근린공원을 찾아가서 운동을 해보았습니다. 잘먹는 것 만큼이나 운동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곳이 소리근린공원이라고 불리게 된 것은 법동에서 넘어가는 골목에 자리한 이 낮은 고개에는 소나무가 많아서 그렇게 불렀다고 합니다. 

간단한 운동시설과 함께 농구도 할 수 있는 체육시설도 있습니다.  

주변은 대부분 개발이 되어서 이곳이 고개라고 하기에는 소박하지만 그래도 운동을 하기에는 괜찮은 곳입니다.  

송촌동이나 중리동을 잘 찾아보시면 소박하지만 운동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곳을 중심으로 회덕현과 신탄진을 이어주는 그런 고개였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린공원의 크기는 크지는 않은편이지만 여러번 돌듯이 걸으면 충분히 운동량을 채울 수 있는 곳입니다. 요즘에는 실내는 잘 안가게 되어서 운동할만한 곳이 많지 않은데 이렇게 동네가까운 곳에 자리한 운동공간을 찾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원삼계탕

대전 대덕구 중리로44번길 16

042-672-7715

소리근린공원

대전 대덕구 동춘당로126번길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