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도시창조 두드림센터 전시전 LINC+

2020년 들어서 격하게 바뀌고 있는 구도심에는 천안시 도시창조 두드림센터라고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다양한 시설과 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충남음악창작소를 비롯하여 청소년상담과 다문화 가족지원, 도시재생센터도 있지만 1층에서는 다양한 전시전이 열려서 가끔 찾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천안시 도시창조 두드림센터로 찾아가 볼까요. 

천안시 도시창조두드림센터는 다양한 공간과 시설이 함께 하고 있어서 종합적인 창업공간이자 체험공간이며 창조의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센터는 지하2층에서 지상 10층 규모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젊은 분들이 활동하고 사용할 곳은 충남콘텐츠코리아랩으로 소통마루, 비빔마루, 솜씨마루, 키움마루로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1층의 즐거운 상상공간이 바로 기획전시전이 열리는 공간입니다. 지금 열리고 있는 전시전은 캡스톤 디자인과 관련된 것입니다. 공학 계열의 학생에게 졸업 논문을 쓰게 하는 대신,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토대로 작품을 기획ㆍ설계ㆍ제작하게 하여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기르는 교육 과정이 캡스톤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 캡스톤 디자인에 무척이나 익숙한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닐때만 하더라도 링크 플러스나 캡스톤 디자인 같은 것은 없었는데요. 

충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학생들이나 청년들에게 많은 지원을 해준다고 합니다. 

학생들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사회시각을 볼 수 있는 작품들입니다. 창의적 공학 개념이 우리나라보다 먼저 도입된 유럽과 미국 등에서는 ‘캡스톤 디자인’이 이미 대다수 공과 대학에서 적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학점과 연계된 캡스톤 디자인을 통해 발굴된 아이템이 학생 창업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곳에 걸린 작품들은 링크플러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출품된 작품들입니다. 

모션 포트폴리오 영상제작과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홍보 영상제작을 거쳐서 모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프로세스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천안에는 천안사람 스스로라는 지식과 지혜 공유 플랫폼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재능있는 사람과 그 재능을 배우고 싶은 사람의 연결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식, 재능, 경험, 삶의 지혜를 나누고 싶은 시민 누구나 강좌를 열고 배움의 기회를 갖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