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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폭염을 피해 걸어보는 하동 송림공원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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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을 대표하는 공원이면서 섬진강의 매력을 가까이세 접할 수 있는 하동송림공원 역시 낮에는 무척이나 더운데요. 밤에 걸어도 안전한 곳이 하동 송림공원입니다. 요즘에는 밤에도 열대야가 있어서 잠이 잘 안오기는 하죠. 



밤에 하동 송림공원을 와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더위를 피해 나온 사람들도 간간히 눈에 띄입니다. 조명이 되어 있어서 야간에도 산책하는데 별 문제는 없습니다.



저 멀리 빛이 보이는데요. 건너편에 보이는 곳은 신원삼거리입니다. 




혹시 모르니 물길 안내지도를 확인하고 들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험한 곳을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렇게 폭염이 있을때는 물로 들어가고 싶기 마련이죠. 




하동 송림공원을 잘 감상하기 위해서는 저 육교로 올라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동에 처음왔을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조형물입니다. 



더우니까 천천히 걸어서 올라가봅니다.




조금더 멋드러진 조명을 설치해놓으면 하동을 대표하는 조형물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하동의 색깔을 상징하는 듯 조형물 위쪽에는 원형으로 만들어진 것이 눈에 띄입니다.



다시 아래로 내려와서 섬진강의 강가를 탐하면서 야경을 즐겨봅니다. 함께 만드는 안전한 안심길입니다.  





밤에도 하동 송림공원은 여전한 매력이 있는 곳이네요. 이곳 저곳을 오가면서 운동하시는 분들도 보이고 자전거를 타고 나와서 돌아다니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섬진강 트레킹 코스는 하동송림에서 시작해서 하동포구공원을 거쳐 갈대밭, 선소소공원, 주교천산책로를 이어서 수변공원까지 가면 끝이 납니다. 





그렇지 않아도 다음주에는 말복이 있는데요. 말복이 지나면 낮의 뜨거운 햇살이 조금 덜할까요. 건강하고 아름다운 하동포구 80리에는 하동민들의 삶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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