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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주민의 품으로 돌아온 옥계마을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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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청소년 야영장으로 활용이 되다가 2018년 6월 22일자로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다라 청소년 이용류이 없어서 청소년수련시설 용도가 폐지가 된 곳으로 현재는 마을 휴식공간으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는 경치 좋고 인심 좋은 옥계마을 쉼터입니다. 이곳에서 야영을 하는 것은 안되니 낮에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을 하시면 됩니다.



제가 작년에 왔을때만 하더라도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야영을 했는데요.



마을 공동체가 운영하는 곳으로 이제 머무는 여행지에서 쉼이 있는 여행지로 바뀌고 있습니다.





보령에 가면 냉풍욕장이 있는데요. 광산으로 사용되던 곳에서 찬 바람이 불어나오면서 여름 휴양지로 활용이 되는데요. 옥계마을 쉼터 역시 찬 바람이 불어나오는 광산 같은 곳이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서 여름을 보내다 보면 폭염도 잊혀지기 마련이죠.



옥계마을 쉼터의 위쪽으로 올라오면 맑은 물이 흘러내려오는 계곡이 나옵니다. 잠시 발을 담그어보면서 이더위를 식혀 봅니다.




옥계마을의 계곡은 산의 능선 사이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렇게 폭염이 전국을 강타할 때 사람들의 발길을 이어지는 곳입니다. 하천의 침식작용과 사면에서의 삭박 작용으로 만들어진 계곡은 전형적인 V자 모양을 이루게 되죠. 



만약 식욕이 없는 분들이 있다면 익모초(益母草) 즙을 내어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식욕을 돋우고 원기가 왕성해져 여름에 더위를 이길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더위를 피한다는 의미의 避 (피할 피), 暑 (더울 서)가 합쳐진 피서와 쉬거나 자연을 즐기기 위해 도시나 마을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옥계마을 같은 곳에서의 쉼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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