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동의 공간을 거닐며 이순신을 만나는 시간 지역마다 다르게 볼 수 있는 공간은 사람으로 하여금 자연의 존재감을 느끼게끔 해 주는 중간 장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길을 바라보면 그 안에서 자연은 매일매일 다른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빛, 바람, 비와 같은 자연의 현상 속에 하동이 만든 공간을 소소하게 만들어 보여주는 것만 같았습니다. 장면들 속에 있는 요소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이야기는 항상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을 따라서 전개되는데 포스트모더니즘은 그런 순서를 바꾸어버리게 됩니다. 그렇지만 자연속의 공간은 자연스럽기에 과거와 미래가 섞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하동의 하소정은 하동군의 전통 활쏘기는 국궁을 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코로나 19에 운영이 중단되었다고 최근에 운영을 다시 재개하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