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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보석사

2024년의 은행나무와 꽃무릇을 준비하는 겨울의 금산 보석사 가을의 노란색 물결을 보여주었던 금산 보석사를 본 것이 엊그제같았는데요. 벌써 모든 잎을 떨구고 봄을 준비하고 있는 보석과 같은 은행나무가 보석사에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수명이 길고, 공해에도 강하며 불이 잘 붙지 않아 도심에서 화재가 확산하는 걸 막을 수 있는 것이 은행나무입니다. 올 겨울의 보석사 은행나무는 그 웅장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찰스 다윈은 은행나무를 ‘살아 있는 화석’이라고 불렀다고 할만큼 은행나무는 2억8000만년 전에 출현해 빙하기를 거치며 지금까지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충남 금산 보석사, 강원 원주 문악읍 반계리의 은행나무와 경북 영주 부석사 입구, 충남 보령 청라마을, 양평 용문사, 삼청동 가로수길등은 모두 은행나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전국의 천연기념물은 모두 4.. 더보기
따뜻한 날 한바퀴 돌아보기 좋은 보석사와 석동지 이제 코로나19에서 천천히 벗어나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랜시간동안 만나지 못하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가지를 못했는데요. 이제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봄의 향기는 맡아보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밖에 업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금산이기도 하지만 자주 돌아보지는 못하는 편입니다. 오래간만에 금산의 보석사가 있는 부근까지 와서 돌아보았습니다. 사람에게 길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세상에는 온갖 종류의 길이 있습니다. 지금은 찾아가기가 쉬운 길들이나 여행지가 많지만 제가 어렸을때만 하더라도 그렇게 돌아다니는 것은 쉽지가 않았죠. 보석사에는 벚꽃이나 봄에 피는 꽃나무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 봄이라는 것을 느끼기에는 조금 다른 분위기였습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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