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정미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옛 구교 정미소였던 곳에서 마셔보는 한 잔의 음료 부여의 구교리라는 곳은 부여읍이라는 곳의 중심에 자리했으며 유물이 발굴된 곳이기도 하죠. 부여분들은 이곳을 중심지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지금 사람들이야 쌀을 팔아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별로 없을테지만 많은 집이 옛날에는 쌀을 사오는 것이 정말 중요했던 때가 있었어요. 저만 해도 이런 정미소에서 쌀을 도정해왔었습니다. 정미소는 벼 · 보리 등 곡식들의 껍질을 벗겨 내 먹을 수 있도록 만드는 곳입니다. 곡식의 껍질을 벗겨 내는 일을 도정이라고 합니다. 옛날에 정모시로 사용되었던 곳을 재정비해서 수입원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옆으로의 풍광이 봄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안으로 들어오니 열린 공간에 오래된 구조물을 모두 새롭게 재정비해서 최대한 옛모습을 살린 카페의 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