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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서해안 고속도로의 대천, 서천 휴게소에서 만난 지역정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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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시다보면 휴게소는 많은 사람들이 쉬기 위해 들르는 곳입니다. 코로나19에  휴게소에서 식사하는 것조차 자유롭지 않았지만 지금은 휴게소에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고 마스크도 일부시설외에는 권고가 되었으니 여행이 조금더 편해졌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가 만들어진다고 것을 본 것이 엊그제같았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습니다. 충청남도를 지나는 서해안고속도로의 휴게소중에 대표적인 휴게소는 대천휴게소와 서천휴게소입니다. 

요즘에 고속도로휴게소에는 대부분 전기차 충전소가 있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전기차를 끌게 되겠지만 아직까지는 내연기관차가 편하긴 합니다.  

대천휴게소의 전기차 충전소에는 두가지 충전타입이 있는데요. 350KW와 100KW인데요. 급속충전과 완속충전의 차이로 보입니다. 전국에 있는 충전소는 아마도 휴게소에 가장 많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휴게소에서 지역의 관광정보를 접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전기차 충전소옆에는 보령시의 관광안내도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보령시에서 큰 국제행사가 열렸습니다. 

작년에 보령시에서는 해양머드엑스포가 열렸습니다. 해양머드엑스포를 위해 캐릭터를 만들었는데요. 보령시의 곳곳에서 이 캐릭터를 본 기억이 납니다.  

이제 캐릭터 전성시대라는 말이 일반화되었습니다. 지금도 스마트폰에는 다양한 캐릭터를 구입하기도 하고 캐릭터를 이용해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아직 날이 덜 풀렸지만 휴게소에서 들어갈 때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니 마음은 편하지만 아직까지는 낯선 느낌이 듭니다.  

대천휴게소에는 보령시 행복장터가 있는데요. 보령시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로컬푸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서해안의 깨끗한 갯벌과 빠른 조수간만의 차, 적당히 섞인 담수 등으로 김 생산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대천김은 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대천휴게소에서 조금더 내려오면 서천휴게소가 있습니다. 충청남도를 지나는 휴게소중 마지막 휴게소일텐데요. 

저는 서천의 갯벌이 좋아서 자주 찾아가는 편인데요. 가을이면 갈색으로 물드는 신성리갈대밭도 여행지로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서천휴게소에는 서천에 가볼만한 주요관광지가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조류생태전시관은 현재 리모델링주입니다. 희리산 자연휴양림과 한산모시마을, 문헌서원은 머물면서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명절때에도 휴게소에서 식사를 할 수 없었던 지난 시간이 주마등처럼 흘러갑니다. 코로나19를 겪은지 3년이 지나갔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휴게소 맛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휴게소도 이제 여행지의 한곳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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