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떠나기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는 강경의 구석구석의 이야기들

728x90
반응형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에 자리한 커뮤니티 공간은 대부분 운영되지 못했습니다. 강경에도 마을회관, 경로당이라던가 강경읍 재활용품을 교활할 수 있는 곳도 운영되고 있지 못했는데요. 4월부터 운영을 재개하였다고 합니다.  

코로나19가 2급 감염병으로 분류되면 1급일 때 적용되던 확진 시 7일간의 격리의무와 의료기관의 환자 즉시 신고 의무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강경읍 재활용품 교환센터는 2년간 운영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각종 신문지나 의류, 신발류, 가방종류를 가져오면 규격봉투, 화장지, 세제류로 교환해준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파는 재활용품은 500~2,000원인데요. 쓸만한 물건들이 적지가 않았습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환경을 파괴한다고 합니다. 오래도록 쓸 수 있는 것이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파친코에서 촬영을 했었던 배경지 횽교리 마을회관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드신 분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없었는데요. 요즘에는 개방되어서 다시 찾고 있다고 합니다.  

홍교리 마을회관은 어떤 모습으로 파친코에서 등장했을까요.  

바로 건너편에는 복옥리 마을회관이 있습니다. 이곳도 개방이 되었습니다.  

이제 발길을 옮겨서 강경역사문화 안내소로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강경여행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이곳을 찾아와도 좋습니다. 

구 강경노동조합이 사용하던 건물을 재활하여 문화 안내소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강경은 많은 것이 변화하였습니다. 지금은 야경부터 다양한 문화를 보여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올해에는 강경젓갈축제를 정상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경에 자리한 강경의 근대건축물을 미리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각종 자료도 있어서 엣 문헌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강경갑문이 옛날에는 이런 형태였군요. 지금은 강경갑문이 큰 의미가 없었지만 오래전에는 중요한 시설이었다고 합니다.  

배가 드나들던 그때의 영화를 기억하고 있는 강경입니다.  

강경의 유명한 다리중에 하나인 미내다리가 모형으로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대충 만든 것이 아니라 잘 만든 것이 디테일이 살아 있습니다.  

강경역사문화 안내소를 나와서 옆에 자리한 공원을 거닐었습니다. 날은 좀 흐리지만 갑자기 더워진 날씨가 잠시 가라앉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벌써 4월달도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4월도 지나가네요. 

 

강경에는 성지도 있고 유교문화가 자리한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강경은 소설과 근대문화 색채가 자리한 곳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사람이 살아가고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멈춰있던 시간이 이제 다시 흐르는 것 같아서 저도 마음이 조금은 편해지는 시간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