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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산과 물이 둘러싼 대덕구 동네 오정동을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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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북적거리는 도심은 아니지만 산과 나무, 숲이 있는 곳이 대덕구 오정동입니다. 저도 대덕구의 안쪽에는 많이 가본 적이 있지만 오정동은 오정동 농수산물시장외에는 잘 모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연하게 오정동의 버스정거장에 내렸다가 오정동을 소개하는 내용을 보고 살포시 돌아보았습니다. 

 

오정동하면 대전시민들도 생각나는 곳은 바로 오정동 농수산물시장이죠. 저도 가끔씩 들러서 과일이나 회나 해산물을 구입해서 가는 시장입니다. 

오정동 자치회에서 만든 것으로 산과 물이 둘러싼 우리동네 오정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오정동공원을 비롯하여 시민공유공간, 오정동주민자치회와 다양한 시설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제 모두 탄소를 줄이기 위해 노력을 해야 될 때입니다. 요즘에 전세계의 뉴스를 보면 탄소를 줄이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덕구에서도 그늘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통 어르신분들이 무단횡단을 할 때 그 이유가 바로 다리가 아파서라고 합니다. 그것에 착안해서 만든 것이 바로 장수의자입니다. 장수의자에 앉아서 기다리시면서 신호가 바뀌는 것을 기다리면 됩니다. 

멈춰서면 비로소 보인다는 말이 딱 맞는 때입니다.  오정농수산물 도매시장 뒤로 가면 오정근린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뒷편으로 와보니 오정근린공원이 있었네요. 가볍게 산책을 할 수 있는 산채로와 같은 공간입니다. 

열심히 걸어서 올라가봅니다. 근린공원은 말그대로 도시에서 가까이에 있거나 도시내에 자리한 자연과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대나무들도 심어져 있는 오정근린공원입니다. 이곳에서 건너가면 뒷편의 대화동으로 갈 수 있습니다. 제가 걸어보니 30분이면 근린공원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은 마을 주민들외에는 알지 못하겠네요. 

오정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옆으로 오면 유등천에서 걷기에도 좋고 자전거도 타기 좋은 자전거 전용도로도 만들어져 있는 곳입니다. 다음주에 태풍이 온다고 하는데 그때에는 이곳에 흐르는 물이 많을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오정동 주민자치회에서 정한 내년도 사업은 오정 골목등대 사업, 오정 주차차, 오정동 무지개 축제, 오정동 마을홍보사업 , 꽃길만 걷게 해줄게, 슬기로운 주민자치생활등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오정동이 조금씩 그리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오정동 창의공작소가 청년 소상공인들의 창업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인데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소상공인 특화지원센터.공동작업장.시제품제작소.디자인발전소 등 청춘 드림플레리스로 조성하여 오정동 창업의 중심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산과 물이 둘러싼 우리동네 오정동에 젊음이 더해지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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