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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대전 최초로 이동노동자 쉼터가 조성되는 대덕구 송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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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라고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공간이며 하루의 일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곳입니다. 지금까지는 개별로 쉼을 하거나 주변의 카페가 아니면 쉬는 것이 여의치 않았는데요. 게다가 코로나19에 쉬는 것이 더욱더 쉽지가 않아졌습니다. 그런데 희소식이 생겼습니다. 

 

송촌동에 오면 이곳에서 쉼을 청하곤 했는데 지금은 이런 플랭카드만 보게 되네요. 대전은 거리두기 4단계로 만남자체를 자제해야 합니다. 확진자 8명중 7명이 델타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저도 일이 끝나면 집에서 그냥 있는 것이 일상이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대덕구는 대리운전기사, 택배, 퀵서비스 기사,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8월부터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하게 되는데요. 이곳 주변이 송촌동의 중심이며 공용주차장이 만들어져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덕구는 지난 제2회 추경을 통해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을 위한 예산을 확보, 대덕구 상권밀집지역인 송촌동에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중리동에도 쉼터같은 시설이 조성이 되면 좋겠습니다. 대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대덕구를 지향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은 확실하게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아래에 공원은 공원으로의 역할을 해야 되고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는 이 부근이 아닐까란 생각을 합니다. 

단순히 쉼터 차원을 넘어 이동노동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주택, 건강, 노동, 일자리 관련 상담프로그램 등을 주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주 52시간 근무제도 이제 법적으로 확립이 되었는데요. 노동시간을 줄여서 삶의 가치를 높여야 할 때입니다.  

이동노동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대기시간동안 휴식, 식사, 화장실 등을 이용할 공간이 없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는데 있어서 너와 내가 없습니다. 

송촌동은 대덕구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공간입니다. 신탄진도 계속 발전이 되고 있지만 접근성으로 볼때 송촌동이 중심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덕구에서 최근에 많이 신경쓰고 추진하고 있는 탄소 다이어터에 대한 내용도 보입니다. 이제는 기후변화에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대덕구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변화에 맞춰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영치 수납시스템'을 개발해서  시 주관으로 실시한 ‘2021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대전시 최초로 조성될 이동노동자 쉼터는 182㎡ 규모로 다목적회의실, 휴게공간, 사무실 등의 공간구성으로 올 11월에 개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이 있겠지만 함께하고 공감하는 그런 대덕구민의 삶이 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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