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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스마트 혁신지구로 지정되게 될 평촌지구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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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사시는 분들도 대덕구 대화동이 공업단지로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대덕구 평촌지구에도 적지 않은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적은 편입니다. 대덕구 평촌지구는 1970~1980년대 지역제조업 생산고용에 큰 비중을 차지하며 대전경제의 중추역할을 해왔던 곳입니다. 

길의 주소로 바뀌어 있는 이곳의 현재는 영세 중소기업 400여개가 밀집해 열악한 인프라와 산업혁신기반 취약 등으로 공장 및 산업혁신이 필요한 지역으로 꼽히는 공간입니다.

이곳에  와서 보니 마을이 있고 공단이 있었을 때 사람들이 살았던 건물들이 남아 있습니다.  

오래되어 보이는 이 공간이 바로 평촌동의 스마트 혁신지구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대덕구에서도 낙후된 곳이었지만 도시재생의 관점으로 새롭게 바뀌게 될 곳입니다. 

공모사업의 총사업비는 105억원이며 이중 40억원은 국비로 지원받게 될 예정입니다. 시는 공모 선정결과에 따라 내달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대덕구 평촌지구에 밀집한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대전 대덕구 평촌공업지역은 1975년 대청다목적댐 건설에 따른 수몰민의 개별적 이주로 형성된 지역입니다. 평촌지구는 대덕구와 공동주관기관으로 공모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또 ㈜진합과 충남대·한밭대·한남대 등 지역대학 산학협력단, ETRI 기술융합공작소,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사업을 제안해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평촌동의 스마트혁신지구로 바뀌게 될 공간의 옆에는 KT&G의 숙소건물과 산책로가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평촌지구와 KT&G의 뒤로는 대덕구에서도 대규모로 만들어지고 있는 주택단지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대덕구 신탄진의 모습이 많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대덕구의 평촌동에 연지가 조성되어 있는 곳이 있네요. 분홍색의 연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연꽃은 불교 하고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불교에서는 석가모니가 마야부인의 옆구리에서 태어나 일곱 걸음을 걸을 때마다 걸음걸음마다 연꽃이 피어났다고 할 정도로 연꽃은 신성시되고 있습니다. 


7월에는 연꽃이 필 때라 연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서 봉오리 보다 연꽃잎이 떨어지는 연꽃이 많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곳은 한 기업의 주거공간이지만 열린 공간으로 어린이 놀이터등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곳까지 와본 것이 처음이지만 그늘도 있어서 폭염에 잠시 쉬어볼 수 있었습니다. 

평촌동의 해당 부지는 리모델링해 정밀가공·측정후가공·시제품제작 금속 3D프린터 등 스마트제조 공동플랫폼과 AR/VR 스튜디오·비대면 회의시스템 등 포스트코로나 공동플랫폼, 네트워크 협업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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