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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

평사낙안의 풍경이 있는 평사마을과 선촌서당 이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보다 한적하고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곳이나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진천에도 볼만한 풍광을 볼 수 있는 곳이 여러곳 있는데요. 평사낙안의 풍경이 있는 평사마을과 선촌서당도 있습니다. 지금은 사진기가 보편적으로 보급이 되어 사진으로 보는 것이 아무렇지도 않지만 19세기 수많은 평론가들이 다게레오타이프로 제작된 사진을 꼼꼼하게 검토한 뒤 사진은 예술작품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예술의 영역에서 인정받지 못하던 사진은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나서야 기계의 미학이 예술과 사진의 세계에 다시 들어선 것입니다. 이곳은 수확이 모두 끝나고 조용한 모습으로 논두렁길을 천천히 걸어가보았습니다. 선촌서당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멀리서.. 더보기
황산벌전투가 벌어졌던 곳에 자리한 황산벌 둥지 역사책에서 황산벌전투는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 어디인지 잘 아는 사람은 많지가 않습니다. 논산을 잘 돌아다니는 1인으로 황산벌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지도에서는 황산벌격전지라고 표시가 되어 있고 그곳에는 황산벌둥지라는 건물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논산의 황산벌(黃山伐)은 오늘날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신양리 및 신암리 일대에 위치해 있던 벌판이라고 합니다. 이곳을 가기 위해서는 황산벌둥지라고 입력하고 가면 됩니다. 옛날로 돌아가보면 서기 660년 8월 20일은 백제의 운명을 가르는 날이었다고 합니다. 부여에 도성이 있었던 사비시대 백제의 마지막 방어선은 논산이었던 것입니다. 김유신이 백제의 주요 산성을 모두 지나치며 전격전으로 부여로 들어오자 의자왕은 다급하게 계백장군에게 .. 더보기
코로나19에도 사람들의 삶이 있는 논산의 화지중앙시장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보통 사람들의 표정과 삶을 살펴보고 싶을 때 전통시장을 찾곤 합니다. 논산의 화지중앙시장은 주차장도 잘 갖추어둔 곳이라서 생각날때마다 찾아가보는 곳입니다. 사람들이 어떤 것에 관심을 가지는지 가끔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삶의 키워드는 다르겠지만 공통적인 것들도 있습니다. 의식주와 연결된 것은 영원한 삶의 키워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기본적인 것을 제외하고 자신만의 삶의 키워드를 채워나가기 시작하면 빙고게임이 완성되는 것처럼 삶의 면이 채워져 갑니다. 여러 사람이 같이 하는 빙고게임도 있고 혼자만이 할 수 있는 빙고게임도 있습니다. 빙고의 키워드는 굳이 다른 사람들에게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좋은 게 있으면 삶의 도화지를 펼쳐놓고 적어놓을 수는 있습니다. 코로나19때문.. 더보기
코로나블루를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좋은 식재료입니다. 저도 그렇지만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사람과 만나는 것은 둘째치고 먹고 사는것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이런때일수록 잘 먹고 잘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그 해답을 로컬푸드에서 보고 있습니다. 배달음식은 영양가도 낮은편이어서 직접 로컬푸드장터같은 곳에서 구매를 하는 편입니다. 한 때 먹고 살기 힘들 때는 많이 생산하는 것이 최고였는데요. 부여의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농약 안전성 검사 실시한 안정한 로컬푸드 농산물이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농약을 사용하는 농산물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에 마스크 의무착용은 말을 하지 않아도 그냥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올해 2단계가 종식이 될지 모르겠지만 내년에도 이렇게 단계가 왔다갔다하는 과정이 반복될 것 같다는 생각이 .. 더보기
사비문에서 만나는 부여와 한국전쟁 기념탑 부여하면 백제의 사비시대를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죠. 사비시대하면 백제의 마지막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부여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휴게소같은 공간을 조성해두고 사비문이라고 명명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가면 부여를 상징하는 굿뜨래와 부여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공간도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대낮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처럼 느껴지는 때였습니다. 원래의 사비문은 사적 제5호로 지정된 부소산성의 정문입니다. 사비문은 1986년 11월 건립된 70㎡규모의 목조건물로 팔작(八作)지붕 3간 측면 2간의 건축양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충청남도에서는 지역마다 농산물등을 상징하는 상품명등이 있습니다. 부여에서 만들어지는 좋은들에, 좋은상품 부여10품은 굿뜨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부여하면 가장 좋다고 알려진 것이.. 더보기
약돌한우로 유명한 문경의 약돌한우타운의 갈비탕 경북 문경시 문경읍 문경대로 2426 문경약돌한우타운 문경약돌한우갈비탕 (15,000) 042-571-2655 같은 동양권이라고 하더라도 일본이나 중국보다 한국의 식사시간이 상당히 짧다고 합니다. 외국인들은 더 식사시간이 긴 것이 특징이지만 동양에서도 한국이 짧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한국음식은 수저를 많이 사용합니다. 젓가락을 사용하는 시간보다 수저를 사용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서 식사시간이 짧다고 합니다. 저조차 식사시간이 상당히 짧은 편입니다. 쉽게 바뀌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말아서 먹는 것을 한국사람들은 선호합니다. 그래서 곰탕이나 설렁탕, 육개장, 갈비탕 같은 음식이 인기가 많습니다. 오래전부터 먹었던 갈비탕의 경우 지금은 뷔페식에 밀려 자리를 내주었다고 해도 한때 육지에서는.. 더보기
피는 물보다 진하듯이 애틋했던 고려8대 현종 부자상봉길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남들과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은 바로 권력과 재력이 있을 때입니다. 재벌 간에서 상속을 놓고 갈등을 빚는 것은 어렵지 않게 보듯이 과거 왕실에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좋지 않았던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역사속에서 찾아보면 효종과 소현세자, 영조와 사도세자가 대표적인 사례인데 고려에는 다른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개경에서 사천까지는 머나먼 길이었는데 이곳까지 왕족이 유배가 되었던 적이 있었던 것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추석을 가족과의 모임이 쉽지 않았지만 추석과 같은 명절이 지나면 항상 언론에서 등장하는 뉴스들이 마치 단골손님처럼 등장합니다. 혈연 간의 다툼이라던가 고부갈등 혹은 돈과 얽힌 사건 등이 꼭 등장했던 기억이 납니다. 부모와 형제자매를 보통 혈연이라고 합니다. 1인.. 더보기
야경을 보며 거리두기를 하며 건강을 챙기는 칠곡보생태공원 요즘에는 사람들이 없는 시간에 돌아다는 것이 저의 행동패턴이 되어아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의 영향도 있지만 요즘에 운동을 게을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실내에서 하는 운동은 모두 정지된 것 같은 시간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의 심박동 수를 확인한 후 출발하는데 보통 천변으로 가는 경로를 많이 선택합니다. 칠곡군에는 강둑의 다른 곳은 자생 식물이 덮고 있으며 건너편에는 칠곡보 오토캠핑장과 낙동강 수변 갈대 군락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칠곡의 대표적인 생태공원은 칠곡보가 자리한 곳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칠곡군 약목면 관호2리(구 왜관 마을)에 위치한 관호산성 내성 석축을 따라 총 2㎞ 구간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보여행길이기도 합니다. 올해 겨울은 얼마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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