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서천여행

2024년을 준비하며 보수중인 꿈꾸는 백발의 청년 이상재선생생가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23년에는 전국의 곳곳에 생생문화재 사업이 추진이 되었습니다. 그곳중에는 서천의 이상재선생 생가도 있었습니다. 가장 청년다운 삶을 살았던 이상재선생은 촌철살인의 말을 남겼던 사람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조선말, 월남 이상재(李商在․1850~1927)가 의정부의 총무국장을 맡았었는데 고종 임금이 ‘전운사’라는 관청을 다시 설치하려고 했을 때 단호하게 거부했다고 합니다. 전운사는 백동화를 남발, 나라 경제를 엉망으로 만들었다가 폐지된 관청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생생문화재사업이 추진되었던 이상재 선생의 생가는 지금 보수중에 있었습니다. 짚으로 만든 지붕은 매년 보수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올해에는 열린 책방 ‘청년’은 지역주민이 도서 구매를 위한 1만원의 후원으로 시작됐으.. 더보기
읍성이 만들어진 서천의 여행지 한산면은 매력있는 곳입니다. 제가 한산이라는 지역을 알게 된 것은 지인이 사온 한산소곡주 때문이었습니다. 서천의 여행지이기도 한산은 모시축제가 열리기도 하지만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유물·유적으로는 건지산성(사적 제60호), 한산읍성(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34호), 한산향교(충청남도 기념물 제131호) 등이 있는데요. 최근에는 한산읍성을 복원하여 분위기가 또 달라졌습니다. 풍수지리학적으로 금계의 알 모양을 딴 형상에 서천 한산읍성이라는 곳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산읍성은 조선조 왜구방어를 위해 다른 읍성과 달리 ‘내륙지방’에 쌓은 특이한 성곽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동국여지지’에는 조선 성종 14년(1493년) 수축을 시작, 중종 대 1496년 완공했다고 합니다. 한산읍성이 둘러싸고 있는 곳 안에서 사람들의 집들이 .. 더보기
서천 장항의 맛집을 탐방하고 돌아본 가을여행 충청남도의 지역명소중 한 곳인 서천군의 장항이라는 지역은 금강하구에 남은 유일한 하구갯벌이기도 합니다. 상큼한 바다내음을 맡으면서 노랑부리백로와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천의 명소이기도 한 장항에는 계절마다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천갯벌은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과 장항읍 송림리 유부도 일대의 연안습지로 해안선은 장항읍, 마서면, 종천면, 비인면, 서면의 5개 읍·면에 걸쳐 72.5㎞에 달하고 자연 상태의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다양한 산업이 발달했던 곳으로 바다와 면한 다양한 이점이 있는 곳입니다. 설치미술로 다양한 작품들을 설치해 두었는데 2020 마을미술 프로젝트로 도선장 가는길이라는 공원과 같은 곳이 만들어져 있어 내려.. 더보기
서천 이색체험마을속에 자리한 권성선생영정을 모신 공간 이색체험도 새로운 스토리가 되며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해보지 못한 것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마을 이야기를 접하다보면 살고 있는 곳과 다른 감각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고려 말의 충신인 목은 이색을 배향한 문헌서원이 인근에 있어 이색체험마을이라 이름 짓고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하룻밤 묵는 민박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이정표가 많이 퇴색되어서 자세히 봐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관광객은 여행업체가 모집하고, 체험마을은 서천의 자연과 농촌의 맛과 멋이 묻어날 수 있는 특징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화산서원이라는 이정표가 있지만 이곳에 가보면 권성선생영정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옛날 이름이기도 한 화산사는 옛 향현사.. 더보기
서천의 한산에 자리한 한산이씨 시조묘역과 한산전통시장 돌아보기 서천의 한산이라는 지역은 오래전에 한산 모시축제때문에 처음 가보고 가끔씩 생각날때 가보는 곳입니다. 게다가 이곳에서는 신성리 갈대밭이 있어서 시간이 있다면 한꺼번에 둘러보는 코스로 좋습니다. 봄 여행하기에 좋은 이곳에는 한산을 대표하는 이씨의 묘역뿐만이 아니라 한산전통시장에서 착한 가격에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한산소곡주를 사기 위해 한산까지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물론 대형마트에서도 팔고 있지만 이곳에 와서 사가는 재미도 있어서 시간이 되면 이곳을 찾아가보곤 합니다. 한산전통시장이 아니랄까봐, 벽화에 한산소국주와 관련된 이미지가 그려져 있네요. 한산은 예로부터 옷감인 모시 생산으로 유명합니다. 지금도 전국에서 상인들이 찾아오는 모시시장이 크게 열리며 ‘앉은뱅이술’ 이칭이 붙은 ‘한산소곡주’도 유명합니다.. 더보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단장을 끝낸 서천군의 조류 생태전시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만들어진 공간들이 충남에 여러곳이 있는데요. 서천군의 조류 생태전시관도 그런곳중 하나입니다. 만들어진지 오래되어서 시설이 노후화되어 있었는데요. 최근에 새단장을 끝내고 다시 오픈을 하였습니다. 충남 서천군은 작년 4월부터 휴관했던 조류생태전시관이 새롭게 단장하고 개관한 것이 3월입니다. 2009년 개관한 조류생태전시관은 이번 리모델링과 함께 노후 시설물을 보수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구성했다고 합니다. 충청남도 서천으로 오는 새들의 이동경로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전시관 입장 시간은 휴관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별도의 예약 없이도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으로 들어오니 철새에 대한 영상을 먼저 감상해봅니다.. 더보기
2022 도지사 인증 충청남도 우수도서관의 서천도서관 대한민국에서 중심이기도 한 더 행복한 충남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인증을 하고 있는데요. 도서관이라는 곳은 지역주민들이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지식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2022 도지사 인증 우수도서관중 충청남도 서천교육지원청 서천도서관이 있습니다. 2022년 6월 15일에 인증되었습니다. 서천군은 갯벌의 생태가 잘 살아있는 곳입니다. 살기도 좋은 곳이지만 저도 대도시에서 조금더 살고 충청남도의 살기 좋은 곳을 하나 택해서 이사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서천도서관의 입구에는 예술로 만나다의 작품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서천과 몽골의 문화예술 교류와 조화를 의미하며, 영원하고 깊은 우정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서천의 임벽당 김씨의 시문을 인용하였습니다. 디자인은 몽골의 마두금과 서천 부채장의 공작부채.. 더보기
2022 세계군문화 엑스포에서 만나본 서천의 여행매력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자연스럽게 홍보가 될 수 밖에 없는데요. 서천이라는 지역은 자주 가기도 하지만 지역과 다른 곳에서 만나면 반가울 때가 있습니다. 올해는 충남에서 큰 행사로 2022 세계군문화 엑스포가 열렸습니다. 2022 계룡 세계軍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데요. 전시관은 세계 평화관과 한반도 희망관, 대한민국 국방관, 세계 군문화 생활관, 국방 체험관, 4차 산업 융합관, 지역 산업관 등 7개가 설치되었는데 생각 외로 볼 것들이 많았습니다. 가을하면 국화꽃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가 없겠죠. 국화꽃을 보고 있으면 가을의 향기와 함께 화사한 색이 저를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전시관들 중에서 서천을 만나볼 수 있는 관은..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