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서산여행

서산 삼길포항에는 벌써 전어와 대하가 나왔습니다. 회맛이 그리을 때 생각나는 곳중에 하나가 바로 서해안에 자리한 충청남도의 항구들입니다. 충청남도의 서산에 자리한 항구중에 삼길포항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보통은 보령에 자리한 대천항을 많이 찾아가기는 하지만 서산의 삼길포항은 다른 매력이 있어서 저는 가끔씩 찾아갑니다. 삼길포항의 앞에 있는 식당에는 대부분 회덮밥과 물회가 메뉴에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음식입니다. 삼길포항까지 왔으니 회덮밥 한 그릇을 먼저 비워봅니다. 회가 듬뿍 들어가 있는 이 회덮밥에는 서산의 육쪽마을과 배와 야채, 날치알이 풍성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잘 비벼서 한 수저 먹어보기로 합니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함깨 서산의 바다에서 나오는 회의 신선함이 느껴집니다. 양이 적지가 않은 편인데 느낌이 물회와 비슷한 맛도 느껴집니다. 다음에 올때는.. 더보기
한적하게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서해안 청소년 수련원 사람들이 산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원래 사람은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도시속에서 공원을 만들고 휴식을 취하기도 하지만 산림이 우거진 곳에서 느낄 수 있는 힐링과는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저도 도시속에서 공원을 자주 찾아가보려고 하지만 일상이 있어서 쉽지는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이곳은 서산에 자리한 서해안 청소년 수련원이라는 곳입니다. 코로나19때문에 운영이 되지 않다가 최근에 운영을 다시 시작하는 곳인데요. 열린공간이기도 합니다. 자연은 딱 적당할 때 변화를 한다고 합니다. 2월도 중순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2월이 유달리 짧게 느껴지는 것은 28일까지 있기 때문입니다. 서해안 청소년수련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쭉쭉 뻗은 나무들이 시원스레 저를 맞이해주는 것이 기분이 좋더라구.. 더보기
서산의 늦가을 여행지로 저섬을 추천해봅니다. 서산이라는 지역은 저에게는 조금은 독특한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여행을 누군가와 떠나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할 필요가 없이 홀로 떠나도 좋은 것이 여행입니다. 마늘로도 유명하며 고구마를 사오기도 하는 서산에는 볼만한 여행지 섬도 있습니다. 서산에는 여러 섬이 있는데 차를 이용하거나 걸어서 갈 수 있는 섬 중 저섬이 있습니다. 저도 웅도라는 섬은 몇 번 가보았는데요. 저섬은 물이 빠지고 나서야 보여서 넘어가본 섬입니다. 이번에 처음 가본 서산의 저섬이라는 공간은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때론 하늘색, 가을색, 풍경 색이 함께 어우러져서 이날의 기억을 남긴 것이겠지만 이런 풍경을 볼 때 흔들리지 않는 마음은 조금은 가볍게 찾아가야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 섬까지는 거리가 .. 더보기
생태자원이 풍부한 세계 5대 갯벌중 하나라는 서산 가로림만 서산에는 해양의 풍부한 자원을 간직하고 있는 가로림만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 해안선을 따라가다보면 가로림만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웅도라는 섬이 있습니다. 이 섬은 가로림만에 포함되는 곳입니다. 바다까지 상당히 근접해서 볼 수 있는 곳이어서 넘실대는 바다를 바로 코앞에서 볼 수가 있는 생태가 살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산 가로림만의 웅도라는 섬으로 오니 대로리와 웅도를 잇는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이 추진될 것이라는 플랭카드가 보입니다. 사업기간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걸쳐서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가로림만은 서해의 갯벌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보존한 곳으로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뿐만이 아니라 감태를 비롯하여 사계절마다 나오는 해양의 생태계를 이루는 곳으로 해양자원이 보존되어 생태계가 잘 유지되는.. 더보기
생활의 달인 10대 맛집에 출연한 서산의 30년전통 향원만두 생활의 달인 시리즈를 가끔씩 보는데요. 생활속에서 자신의 삶을 일구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서산에는 모범음식점뿐만이 아니라 특색있는 공간을 소개하기 위해서 먹거리이야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일명 서산 부춘동 울음산 먹거리라고 되어 있는 음식점중에 한곳인 향원만두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서산 부춘동의 골목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음식점인 30년 전통의 향원만두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서산뿐만이 아니라 대전과 충남등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은 만두에 진심이 사람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모범음식점도 좋지만 이렇게 지역의 먹거리를 알리는 음식점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이곳은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음식점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10대 맛의 달인이라고 합니다. 만두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음식입니다. 요즘.. 더보기
가을색이 물씬 묻어나는 서산의 여행지 해미읍성의 제19회 축제 올해 가을 어느 평일 혹은 주말의 오후, 온도가 내려간 서산 해미라는 지역의 해미읍성의 골목에는 관광객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인과 연은 떨어져 있기도 하지만 붙어 있을 때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연이 있다는 말은 남다른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가을의 국화가 아름답게 피어 있는 해미읍성의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비가 오고 있지만 연휴기간이라서 여유가 있습니다. 해미읍성은 1970년대부터 복원공사가 시작되었으며 성내 건물을 철거하고 동헌, 객사, 내아 등을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2000년대부터 정비공사가 시작되었으며 성내 동헌, 객사, 내아 등을 정비하였으며 2004년에 해미읍성 축제가 처음 시작하였는데 올해로 19회를 맞이했습니다. 멀리 사람들이 살던 그때의 모습을 잠시 복원을 해두었습.. 더보기
그림이 웃어서 마음이 행복해지는 김의상 개인전 한 계절이 지나가는 것이 느껴지는 요즘에 미술을 감상하고 마음을 채울 수 있는 전시전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 서산의 여미에는 여미 갤러리&카페라는 공간이 있는데요. 때마다 작은 전시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추석이 끝나가는 시간에 여름이 끝나는 것을 알리고 가을이 오는 것을 알리는 것 같은 느낌이 주변을 채우고 있는데요. 신록 같은 계절에 공간이 속삭이고 사람이 미소 짓는 여름이 지나갔습니다. 오는 가을에는 센티해지는 느낌과 함께 울긋불긋 나뭇잎의 색이 물들면서 다른 추억을 만나게 해 줄 것만 같습니다. 추석이 지나가기 직전에 이곳을 방문해서 작은 전시전을 감상해보았습니다. 이곳은 모바일 스탬프 인증구역으로 서산에 왔다면 서산여행으로 좋은 곳입니다.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하면 선물을 받으면서 서산여행을 할 수.. 더보기
서산에 자리한 작은 바위섬 간월도에도 여름이 왔어요. 개인적으로 제 소유의 작은 섬이 있으면 어떨까란 생각을 해볼 때가 있는데요. 마치 저만의 왕국같이 집도 짓고 그 안에서 다양한 정원과 삶을 꾸며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찾아와도 좋지만 개인적인 공간이 잘 보호되었으면 좋겠죠. 서산의 간월호를 바라보며 드라이빙을 하다보면 어느새 서산의 간월도라는 곳에 도착하게 됩니다. 한 여름같은 온도에 벌써 땀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올해도 여름이 많이 더울까요. 벌써부터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서산의 간월도는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주차공간도 넉넉한 서산의 간월암이 자리한 간월도는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서산의 대표적인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썰물때라서 바닷물이 모두 빠져나간 간월도는 섬이 아니라 육지가 되어 있었습니다. 서산 간월도는 ..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