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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여로 귀촌한 분의 꿈이 담긴 해아뜰 귀농, 귀촌이 도심의 빡빡한 세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대전에서 사시면서 크지 않지만 농사도 지어보셨다는 분이 부여가 좋아서 부여로 이사가서 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부여의 한적한 곳에 있는 폐교를 사서 체험학교로 변신을 시켰다고 합니다. 농촌에 사람이 없어지면서 폐교가 된 초등학교가 적지가 않습니다. 그런 폐교를 구해서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려는 분들이 있지만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이곳은 체험을 위주로 만들어진 곳으로 월, 화, 수, 목, 금에 운영이 되고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유치원 단체를 받기 때문에 개인 고객은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여로 귀촌을 한 이유는 여유있는 삶을 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을 구입해서 주중.. 더보기
돈 안들이고 건강한 걷기, 도솔산 월평공원 도솔산은 이맘때쯤에 걸으면 더 없이 좋은 곳입니다. 가을이 오기전에 살짝 온도도 적당하고 땀도 그렇게 많지 않게 산림욕을 해볼수가 있거든요. 피톤치드 향을 듬뿍 맡고 싶을때 혹은 건강이 조금 걱정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주저하지 말고 도솔산 월평공원으로 나오시면 됩니다. 집안에 수능을 앞둔 자식을 두신 분이라면 항상 걱정이겠죠. 벌써 2019학년도 수능시험 대학 합격 백일기도를 하는 시기가 왔나요. 코스가 여러코스가 있습니다. 가볍게 트래킹할 수 있는 코스도 있고 마치 산행하듯이 걸어보는 코스도 있습니다. 자신의 체력에 맞게 걸으시면 됩니다. 대전 도심에도 이렇게 맑은 물이 내려오는 곳이 있다는 자체가 참 반가운 일이죠. 이 분은 도솔산 내원사쪽으로 산행을 시작하시려는지 그곳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운치 있.. 더보기
점촌 문화의 거리의 야한 밤을 거닐다. 점촌문화의 거리를 다시 찾은 것이 얼마만인가요. 문경에서 젊음이 넘치는 곳이라면 점촌 문화의 거리를 빼놓을 수가 없죠. 물과 공간의 향유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곳으로 문경 점촌 문화의 거리의 양쪽에는 조금 특이한 야식집들도 있습니다. 사계절 물이 흘러가는 이곳은 겨울에 물이 얼정도가 되면 잠시 물의 공급이 안될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더울 때는 낮에 돌아다니는 것이 쉽지가 않죠. 그렇다고 해서 열대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집에서 갑갑하게 더위를 견디는 것보다 이렇게 바깥으로 나오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곧 문경의 유명한 사과축제가 시작이 되겠네요. 문경사과가 맛있다는 것은 먹어본 사람들은 모두 알죠. 이시간만큼은 혼자서 있어도 즐겁네요. 그리고 시원한 맥주 한 캔이 손에 들려있으니 더이상 부러울.. 더보기
아산의 작은 마을에 있는 여민루와 영인저수지 아산에 있는 작은 지역인 아산리에는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건물이 있었습니다. 영인초등학교 바로 앞에 여민루라는 건물이 있는데요. 지금은 다른 건물은 사라지고 없지만 건물 한동이 남아서 그시절의 흔적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여민루는 충남 아산시 영인면 여민루길 20에 있습니다. 낮에와서 처음 보는 건물인데도 낮은 기단 위에 4각형의 주형 초석을 배열하고 그 위에 둥근 기둥을 세워서 루마루가 멋스럽습니다. 여민루는 충청남도 유형문화제 유형문화제 제17호로 1973년에 지정이 되었습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지정된 오래된 건물이네요. 여민루라는 한자에서 보듯이 이 건물은 백성을 위하기 위해 지어진 건물입니다. 태극문양이긴 하지만 이곳은 세개의 색채가 합쳐진 문양입니다. 두개도 좋지만 세개도 어울려 보입니다.. 더보기
공주 문화예술촌에서 만난 양숙현 전시회 공주의 국도변을 가다보니 플랭카드가 걸려 있어서 물어물어 찾아간 공주문화예술촌은 작은 전시공간이지만 알찬 전시전이 열리고 있더라구요. 양숙현전의 전시기간은 2018년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전시가 되는데요. 이 전시전이 끝나면 바로 이어서 이곳에서 입주한 분들의 전시전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공주시내에서 전시전이 열릴 수 있는 공간은 공주문화예술촌이 거의 유일한데요. 예술회관도 있지만 전시공간으로 활용되는 곳은 아니니까요. 공주문화예술촌은 공주시의 도시재생 차원에서 만들어진 공간으로 도시재생을 긴급하고 효과적으로 실시하여야 할 필요가 있고 주변지역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지역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시책을 중점 시행함으로써 도시재생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을 말합니다. 그림으로 열리는 전시전의 공.. 더보기
생명과 푸른 행복이 넘치는 음성군 음성의 여러여행지를 소개하고 맛도 소개해 왔지만 정작 푸른 행복도시라는 음성을 관리하고 살피는 군청을 소개한 적이 없었습니다. 음성군은 설성이라는 지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음성의 다른 이름으로 설 성(雪 城)이라 불린 것은 1530년에 작성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처음 기록이 보이고 있으며 음성의 지명에 대한 역사문헌의 기록을 보면 삼국사기에는 "고구려시대에는 잉홀현이라 하였으며, 통일신라 경덕왕 때 음성이라 고친후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음성의 주요축제가 열리는 설성공원에서 음성군청까지는 불과 1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음성군은 주요 읍인 음성읍, 금왕읍이 있고 복숭아로 유명한 생극면과 감곡면, 여행지로 알려진 맹동면, 원남면등이 있습니다. 삼성면에도 공원이 크게 조성이 되어 있죠. 음성군청.. 더보기
삽교공공도서관이 재단장을 합니다. 삽교에 있는 예산의 공공도서관 중 하나인 삽교공공도서관이 4월 16일부터 5월 7일까지 노후 서가교체 및 바닥 보수공사 및 RFID 시스템 구축을 위한 휴관을 합니다. 새 단장을 해서 개관하는 것은 다음달인 5월 8일입니다. 휴관 중에 도서 반납은 정문 반납함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바로 이곳에서 도서를 반납하시면 되는데요. 삽교공공도서관이 휴관을 해서 불편하기는 하겠지만 예산군립도서관, 덕산작은도서관, 고덕작은도서관, 광시작은도서관이나 충남도서관을 이용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충남도서관은 4월중 개관 예정이라고 하네요. 삽교읍의 삽교공공도서관은 지역에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이나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그동안 많은 역할을 했다고 하더군요. 소고기와 황새로 유명한 예산군은 충남의 중심으로 역동하는 곳입니.. 더보기
제16회 서산해미읍성축제에 다녀왔어요. 올해로 벌써 16회째를 맞이한다는 서산해미읍성 축제는 저에게도 낯설지 않은 곳입니다. 해미읍성을 지인들과 2년전인가 한 번 와본 적이 있었거든요. 이번 추석연휴에 축제를 한다고 해서 냉큼 달려와봤습니다. 역시 한 번 와봤다고 반갑네요. 해미읍성의 역사에 대해서는 많이 알지 못하지만 같이 간 일행이 역사를 좋아한 덕분에 귀동냥으로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해미가 오늘날의 이름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가까운 시기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덕산에서 해미로 충청 병마도절제사 영이 이설 되고 이어 해미읍성은 1491년(성종 22)에 축조되어 서해안 방어를 맡으면서부터라고 합니다. 축제를 다니다가 보니까 이렇게 엽전으로 바꾸어서 먹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다른 곳은 하나의 통화만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10,000원, 5,..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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