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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

공주시의 전통공연을 보여주는 연정국악원 공주시에는 여름에만 오픈하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공간이 있는데요. 그곳에는 연정국악원도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와 공주시의 지원으로 백제의 고도인 공주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 음악을 알리고 보급시키기 위해 1997년도에 개원한 국악원은 거문고, 가야금, 아쟁, 해금, 양금, 대금, 단소, 피리, 풍물 등 9개 분야로 구성된 우리 고유의 전통 악기로 우리의 전통 음악을 가르치는 강습 업무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연정국악원으로 가는길에 곰나루 어린이 물놀이장을 둘러봅니다.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파고라, 물놀이조합놀이대, 데크, 바닥분수등으로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곧 이곳의 정비가 끝나고 나면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인데요. 7월부터 8월까지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이곳에서.. 더보기
당진의 문학여행 2018 심훈문학제 예전에 당진을 갔다가 유명한 작가라는 심훈이라는 분의 흔적을 찾아본 기억이 있습니다. 매년봄에는 당진의 대표작가 심훈의 흔적이 있는 필경사에서는 문학제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듣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6월의 마지막 주말은 참 뜨거운 나날이 이어지네요. 쭉 뻗은 상록수 나무가 심훈의 문학세계를 상징하는 필경사입니다. 상록수의 주인공 채영신은 여성 농촌운동가인 최용신(1909∼1935년)을 모델로 하고 있는데 최용신은 바로 이곳 상록수역 일대에서 문맹 퇴치 등 농촌계몽운동을 벌였다고 합니다. 필경사의 입구에 있는 심훈의 시가 눈에 띄이는데요. 그날이 오면이라는 시에서 요즘 사회의 세태와 연결되고 있다는 것을 저는 느끼게 됩니다. 6월의 마지막 주말에 열리는 심훈문학제에는 본선에 입선한 32명의 고등학생들을 대.. 더보기
당진의 아름다운 합덕성당을 만나다. 여행을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늘 두개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인데요. 혼자이고 싶지만 때론 같이 하고 싶고 아닌 것 같지만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지는 그런때가 있어서 말이에요. 어느 마음으로 살지 어떤 곳에서 지낼지를 항상 고민합니다. 언젠가는 유럽의 산티아코 순례길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가까운 충청남도에도 버그네 순례길이 만들어져 있어서 이곳을 따라가는 여행도 괜찮은 탐방입니다. 중간중간에 게스트 하우스가 만들어지면 더 좋겠어요. 합덕성당은 고딕식으로 만들어진 천주교의 성당으로 마치 유럽이나 중세시기의 건물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부여 합니다. 천주교하면 성모마리아가 대표적인 인물이죠. 어떤 마음으로 정말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를 고민하고 있는데 합덕성당에서 아주 조금의 깨달음을 얻게 해.. 더보기
아산에 이런곳이? 대흥리 선사유적지 선사시대에 살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지 참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그냥 토굴을 파고 그곳에서 생활을 했을 것 같기는 한데 어떤 도구를 사용했을지도 궁금하고 지금의 사람들과의 삶이 어떻게 달랐을지 알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대흥리 선사 유적지는 삽교천의 동쪽에 위치한 해발 30~50미터의 구릉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유적이 있는지 알지 못하다가 선우대교 가설공사에 앞서 가설공사를 하다가 발굴이 된 곳입니다. 대흥리 선사유적지 안쪽으로 들어가는 곳에는 이렇게 선사시대 사람들을 연상시킬 수 있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발굴된 것은 집터 22기와 수혈유구 25기, 구상유구 8기가 확인되었으며 백제시대의 것으로 판단되는 옴무덤의 도량 1기와 바리형토기, 항아리형토기, 골아가리 구멍무늬 토기, .. 더보기
여름에 피어나는 부여 궁남지 경주의 연꽃지를 가본 적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부여 궁남지의 연꽃이 더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여름이 오면 찾아가는 궁남지는 매년 그곳을 가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그곳을 가면 감성이 좋아지기도 하고 기분이 전환되어서 자주 가는편입니다. 이른 더위가 찾아와서 그런지 궁남지에는 화사하게 연꽃이 그곳을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궁남지에서 매년 열리는 서동연꽃축제때 찾아와도 좋지만 한적할 때 찾아와서 이 기분을 그대로 느껴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진흙탕이라고 해서 무조건 수질이 안좋은 것은 아니지만 저렇게 물이 탁한데 이쁜색의 연꽃이 피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합니다. 진흙은 수생식물이 살아갈 수 있는 조건이며 그 밑에는 다양한 생물이 같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웃으면서 살 수 있다는 자체로 행복합니다. .. 더보기
아이들 체험장소로 좋은 공주국립박물관 체험이 좋은 이유는 무언가를 배우고 체득하는데 있어서 계속 기억에 남기 때문인데요. 특히 박물관은 그런 의미에서는 최적의 공간입니다. 공주 국립박물관에서는 어떤 체험들이 있을까요. 체험은 특정기간에 하는 체험이 있고 상시 공간이 만들어져 있는 곳에서의 체험이 있습니다. 공주 국립박물관으로 떠나 볼까요. 공주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국립공주박물관 만한 곳도 찾아보기가 드물죠. 공주 국립박물관에서 만나본 적이 있는 상상속의 동물입니다. 무령왕릉을 지켜온 석수인 진묘수로 같은 모양으로 출토된 국보 제162호로 그 동물을 7.2배 확대하여 제작한 높이 2.3m, 무게 1,000kg의 대형 석수입니다. 무령왕릉이 도굴되지 않은 것은 이 동물이 1,500년 가까이 무령왕릉을 지킨 덕분이었다고 합니다. 국립공주박.. 더보기
물놀이로 찾아온 금학생태공원 금학생태공원의 변신은 어디까지일까요. 올해의 금학생태공원의 변신은 물놀이 공간으로서의 변신입니다.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사계절썰매장과 물놀이장이 올해 여름부터 시범운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조성된 이곳의 사계절썰매장 및 물놀이장의 규모는 물놀이장(630㎡), 어린이 물놀이시설(230㎡), 사계절썰매장(길이 85m, 5레인), 폭포수쉼터(길이 12m), 데크무대(100㎡), 이벤트마당(910㎡), 초화원(740㎡), 휴게쉼터(300㎡), 화장실, 샤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금학생태공원은 공주시민들의 휴게공간으로도 좋지만 공주를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도 즐거운 놀이터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아래에 주차장이 넓게 조성되어 있으니 여기에 세우시고 둘러보시면 됩니다. 공주산림휴양마을에서는 어린이에.. 더보기
생명과 푸른 행복이 넘치는 음성군 음성의 여러여행지를 소개하고 맛도 소개해 왔지만 정작 푸른 행복도시라는 음성을 관리하고 살피는 군청을 소개한 적이 없었습니다. 음성군은 설성이라는 지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음성의 다른 이름으로 설 성(雪 城)이라 불린 것은 1530년에 작성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처음 기록이 보이고 있으며 음성의 지명에 대한 역사문헌의 기록을 보면 삼국사기에는 "고구려시대에는 잉홀현이라 하였으며, 통일신라 경덕왕 때 음성이라 고친후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음성의 주요축제가 열리는 설성공원에서 음성군청까지는 불과 1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음성군은 주요 읍인 음성읍, 금왕읍이 있고 복숭아로 유명한 생극면과 감곡면, 여행지로 알려진 맹동면, 원남면등이 있습니다. 삼성면에도 공원이 크게 조성이 되어 있죠. 음성군청..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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