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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

가을 가을 하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나들이 비가 올때면 집에 있는 것이 편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가을에는 집에만 있기는 너무 아깝지 않을까요. 고령의 여행지들은 가을 옷을 입기 시작했는데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고령의 대표 관광지로 이곳도 가을색깔이 물씬 묻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서 더 좋은 곳입니다. 올해 봄에는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7년도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조용하게 사색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가을을 만날 수 있어서 좋지만 열린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것은 대가야 고령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더보기
한산소곡주축제도 보고 술도 사고 한산소곡주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보통 도시에서 사면 한산소곡주가 비싼데 소곡주축제할때 축제장에서 사면 가격이 저렴해서 가면 꼭 사오는 편입니다. 한산소곡주축제를 열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득달같이 달려가서 구경도 하고 술도 사왔답니다. 올해 열리는 축제는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배경인 신성리 갈대밭에서 열리는 서천 달빛문화 갈대축제(28∼29일)와 연계해 열린다고 합니다. 소곡주와 갈대밭의 만남은 구색이 잘 맞는듯한 느낌입니다. 서천 전통예술단 ‘혼’과 몽골국립예술단이 함께 연출한 주제 공연이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이분들도 기념사진을 찍느라고 바쁘더군요. 한산소곡주 축제 개막식에 걸맞게 국악인이 나와서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공연을 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네요. 개막식에는 서천군에 잇는 다양한 사람.. 더보기
서산의 작은 마을에서 만나는 작품전 해뜨는 서산의 달빛예촌마을이 있는데요. 그곳에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여미갤러리라는 곳이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의 감성 자극을 위해 다양한 초대전을 열고 있었습니다. 10월 15일에서 11월 14일까지 나를 비롯한 그대들 Episode 1 : 혼수상태의 문민초대전이 열립니다. 마을사람들의 공동공간이자 같이 생각을 나누는 공간으로 이런 갤러리나 까페를 가지는 것은 의미있는 것 같습니다. 여미갤러리는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운정로 112에 있습니다. 조그마한 꽃밭도 있는데요. 저 정도 크기의 꽃밭도 생각외로 손이 많이 간다고 합니다.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면서 시간을 보내봅니다. 여미갤러리&카페는 착한가게로 매출의 일정액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서산시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 더보기
야경이 멋드러진 2017 강경젓갈축제 2백여년의 전통의 맛을 가졌다는 강경 젓갈축제는 매년 강경 읍내에서 열리는데요. 올해의 강경 젓갈축제의 ㅅㄱ깔은 빛이더군요. 빛을 가지고 열리는 젓갈축제에서는 2백 년 전통의 어패류 발효 방식을 고수해온 강경 젓갈은 짠맛이 덜해 인기인데, 축제 기간에는 20%나 싸 실속도 챙길 수 있다고 합니다. 천변에서는 가을 꽃 국화로 만들어진 다양한 조형물이 있구요.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그림같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젓갈캐릭터가 계단에 그려져 있는데요. 강경젓갈의 캐릭터가 독특합니다. 젓갈의 맛이 연상되는 것 같습니다. 젓갈중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은 새우젓이고 이외에도 낙지젓, 꼴뚜기젓, 조개젓, 밴댕이젓, 명란젓, 토하젓, 창난젓등도 많이 팔린다고 합니다. 강경포구는 예전에는 조선의 무역 중심이기도.. 더보기
따뜻하게 마을을 내려다보는 여미리 석불입상 서산을 걷는 대표적인 힐링길은 아라메길입니다. '아라메'라는 이름은 바다를 뜻하는 '아라'와 산의 우리말인 '메'가 합쳐진 말인데요. 서산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둘러볼 수 있는 길'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아라메길 1코스를 가다보면 선정군을 모신 사당 '선정묘'와 수령이 330년이나 된 '비자나무'옆에는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규모 3.1m 높이의 여미리 석불입상이 나옵니다. 여미리미륵을 보기 위해서는 200여미터를 더 가면 됩니다. 아라메길 제1코스를 돌아보기 위해서는 시간은 약 6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마치 우산을 쓰듯이 나무의 밑에는 소박한 모습의 여미리 석불입상이 저를 반겨줍니다. 가까이 갈수 있어서 좋은 석불인 것 같습니다. 미륵불로 속칭되는 이 상은 높.. 더보기
제16회 서산해미읍성축제에 다녀왔어요. 올해로 벌써 16회째를 맞이한다는 서산해미읍성 축제는 저에게도 낯설지 않은 곳입니다. 해미읍성을 지인들과 2년전인가 한 번 와본 적이 있었거든요. 이번 추석연휴에 축제를 한다고 해서 냉큼 달려와봤습니다. 역시 한 번 와봤다고 반갑네요. 해미읍성의 역사에 대해서는 많이 알지 못하지만 같이 간 일행이 역사를 좋아한 덕분에 귀동냥으로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해미가 오늘날의 이름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가까운 시기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덕산에서 해미로 충청 병마도절제사 영이 이설 되고 이어 해미읍성은 1491년(성종 22)에 축조되어 서해안 방어를 맡으면서부터라고 합니다. 축제를 다니다가 보니까 이렇게 엽전으로 바꾸어서 먹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다른 곳은 하나의 통화만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10,000원, 5,.. 더보기
백제문화제에 기간에 열린 궁도대회 지난 5일로 성대하게 그 막을 내린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다른 행사들도 많이 개최가 되었는데요. 모르는 사람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제가 아시는 분이 궁도를 하고 계시는데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항상 궁도대회가 개최가 된다고 합니다.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의미있는 행사들도 많이 열렸는데 바로 이곳 공주 한옥마을이 자리한 옛스러운 공간에서는 시민합동전통혼례식도 있었습니다. 이곳은 바로 충청감영 복원지로 충주감영은 1602년 선조 35년에 공주 공산성으로 이전되었습니다. 1653년 충청도 관찰사 강백년이 봉황산 아래로 감영을 대대적으로 이전하였고 조선 후기의 감영 건물은 49동 481칸에 이르렀던 곳입니다. 충청감영 복원지 바로 옆에는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국궁장으로 관풍정이 있는데요. 관풍정은 1635년 ‘이괄의 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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