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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

계룡시에서 열린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올해로 벌서 69회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이번 체육대회는 국방의 도시 계룡시에서 개최가 되었습니다. 계룡시에서 열려서 그런지 도민체육대회의 개막식을 구경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열리는 체육대회는 ‘계룡의 힘 화합으로! 충남의 꿈 열정으로!’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기원의 터라는 계룡시는 행복이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지는 도시입니다. 충남 도민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시군은 총 15개인데요. 적지 않은 선수단과 참여자들이 계룡시 종합운동장으로 몰려서 차가 막힐 정도 이더라구요. 계룡시 군문화 축제를 제외하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기회는 거의 없죠. 충청남도에 거주하고 살고 있는 사람들은 210만명으로 충남 도민을 하나로 묶는 화합의 장입니다. 국방의 도시이니만큼 군문화를 한데로 .. 더보기
보령여행지 보령댐 주변 돌아보기 보령댐은 충청남도에서 가장 큰 댐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댐의 규모가 커서 그런지 댐의 주변을 돌아다니면 볼 것도 많고 쉴 곳도 많은 것 같습니다. 보령을 갈일이 있어 간 김에 보령댐 주변을 돌아다녀 봤어요. 보령댐이 건설된지 오래되었다고 생각했는데요. 생각보다 그 역사가 짦더라구요. 1998년에 준공이 이루어진 이곳은 다음해에 다목점댐으로 바뀌고 지금은 보령시, 서산시, 당진시, 서천군, 청양군,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에 생활용수를 공급합니다. 멀리 보이는 보령댐이 보입니다. 학교 다닐때 다목적 댐에 대해서 저도 많이 들어봤죠. 홍수조절 능력, 수력발전과 같은 발전의 용도, 농업용수 공급, 공업용수 공급, 상수원 확보 등의 여러 가지 목적으로 사용되기 위하여 건설된 댐이며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 더보기
홍성군청 뒷마당에서 하루 보내기 홍성군청은 다른 지자체 건물과 달리 독특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우선 홍주읍성이 바로 옆에 있고 역사공원으로 조성된 곳과 연결이 되어 있어서 다른 곳보다는 무언가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입니다. 홍성군청 뒷마당으로 오면 안회당이라는 오래된 한옥 건물이 있습니다. 안회당은 홍성군청 내에 위치한 옛 홍주목사의 집무실로,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을 비롯한 일반에게 개방 되어 각종 모임과 교육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곳입니다. 단돈 1,000원만 있으면 안회당 연꽃 향기에 취해볼 수 있습니다. ‘차문화 체험’프로그램이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고 있는 곳입니다. 안회당 뒤쪽으로 오면 정자와 연못이 있는데요. 홍성군청 공무원 뿐만이 아니라 시민이나 관광객들도 쉴 수 있도록 개방.. 더보기
선조의 지혜가 있는 댕댕지장 백길자의 집 보통 도지정 무형문화재는 특정공간이나 전시관에서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댕쟁이장은 일반 가정집이 그런 공간으로 활용이 되고 있더라구요. 댕댕이 공예는 댕댕이 덩굴을 이용해 소쿠리나 채반 등의 생활용품을 만드는 것으로 보령에서 홍성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작품활동을 하는 가정집이 있습니다. 논과 밭이 있는 일반 농촌의 풍광이 있는 곳에 도지정 무형문화재 제31호 지정된 댕댕이장 백길자의 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빨간색의 꽃과 이제 물을 대기 시작한 논의 풍광이 여유롭네요. 댕댕이장 백길자의 집에는 다양한 식물이 키워지고 있는 백길자의 집 앞마당입니다. 가뭄이 심해져서 그런지 마을 개울가에서 그냥 건지듯이 잡았다는 우렁입니다. 논우렁이는 논우렁이과에 속하는 복족류 고둥의 총칭을 의미합니다. 남미와 남극 대륙을.. 더보기
선산 김씨의 집성촌 둘러보는 여행지 개실마을 화개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고령의 작지만 큰 마을이 있습니다. 개실이라는 이름은 꽃이 피는 아름다운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 마을은 선산 김씨 집성촌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마을 안에 조상을 모시는 재실이 다섯 개나 되는 곳이기도 하죠. 고령에 한옥마을이 있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요.개실마을이라는 곳은 집성촌으로 다른 곳의 한옥마을과 견주어 보아도 뒤쳐지지 않는 곳입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그냥 체험 마을이라고 생각했는데요.이번에 오니까 확실하게 한옥마을의 색깔이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개실마을은 그냥 둘러만 보고 가는 곳이 아니라 체류형 관광지로서 그 역할도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농촌체험인데요. 윷놀이나 연날리기, 그네타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이 됩니다. ‘점필재 종택.. 더보기
백제문화단지에서 보내는 1박 2일 부여에 여행가기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는데요. 백제문화단지에는 백제의 왕궁과 귀족들, 백성들이 살던 공간을 재현해 두었습니다. 문화해설사에게 들어보니 많은 금액을 투자해서 만든 곳이 백제문화단지로 지금도 지속적으로 새로움을 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5월 말인데 마치 초여름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부여는 다른 지역과 달리 한적한 느낌이 더 많이 드는 곳입니다. 수학여행으로 와도 좋을 여행지네요. 이날도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학생들 한 무리가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더군요. 백제의 세 번째 수도이며 국가의 마지막을 지킨 부여에는 1,400여년 전의 백제 모습이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재현되어 있는 능사가 장관이더라구요. 나무로 이렇게 웅장하고 멋진 탑을.. 더보기
미더유 맛집, 서동한우 2등급 한우의 변신 서동한우는 부여에서 대표적인 한우 맛집인데요. 그런 서동한우집은 어떤 고기를 가지고 있기에 수요미식회에서도 소개했는지 가보고 싶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서동한우 집을 가보니까 2등급도 잘 숙성하면 새로운 맛으로 탄생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집이더라구요. 2등급 한우를 드라이에이징 50일 숙성을 통해서 치즈의 식감을 나타내며 육즙을 머금은데다가 지방이 없어서 건강에도 좋은 한우집이라고 합니다. 미리 예약하고 간 덕분에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찬은 기본찬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구요. 그렇게 부담되지 않은 가격에 4명이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2등급 한우의 경우 식당에서 잘 취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1등급을 주로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런데요. 이곳은 생고기를 드라이에이징 기법을 .. 더보기
대가야수목원으로 다시 만나는 고령의 명소 산림 휴양도시 고령 여행지중에 나무와 꽃이 있는 공간은 미숭산 자연휴양림과 대가야고령생태숲과 대가야수목원이 있습니다. 그중에 산림녹화기념숲으로 불려지던 곳은 2016년 대가야수목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고령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대구 사람들의 여행지로 재단장 했습니다. 메마른 땅뿐이 없었던 고령군을 녹화하기 위해 이곳의 산림녹화 기념숲은 2004년 12월에 착공하여 2008년 4월 10일 처음 오픈하였습니다. 이제는 수목원으로 그 이름을 바꾸고 시민들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시간이 있으신 분은 이곳의 등산로를 즐겨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좌측으로 가면 금산폭포, 팔각정을 만날 수 있고 우측으로 가면 등산로와 구름다리를 볼 수 있씁니다. 하얀 눈이 내리듯이 꽃잎이 위에서 흩뿌려져서 내려옵니다. 대가야인들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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