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떠나기

아산에 이런곳이? 대흥리 선사유적지

728x90
반응형

선사시대에 살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지 참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그냥 토굴을 파고 그곳에서 생활을 했을 것 같기는 한데 어떤 도구를 사용했을지도 궁금하고 지금의 사람들과의 삶이 어떻게 달랐을지 알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대흥리 선사 유적지는 삽교천의 동쪽에 위치한 해발 30~50미터의 구릉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유적이 있는지 알지 못하다가 선우대교 가설공사에 앞서 가설공사를 하다가 발굴이 된 곳입니다.



대흥리 선사유적지 안쪽으로 들어가는 곳에는 이렇게 선사시대 사람들을 연상시킬 수 있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발굴된 것은 집터 22기와 수혈유구 25기, 구상유구 8기가 확인되었으며 백제시대의 것으로 판단되는 옴무덤의 도량 1기와 바리형토기, 항아리형토기, 골아가리 구멍무늬 토기, 겹아가리 짧은빗금무늬토기, 돌화살촉, 돌대패, 반달모양 돌칼, 모인날돌도끼등이 확인되었습니다. 

 



발굴된지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이곳에 선사유적지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가 않습니다. 유심히 바라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만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죠.




오래되어 보이는 설명문만이 이곳이 선사유적지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유적지 내부에는 유적지인지 구분이 잘되지 않고 실제 이곳에 발굴된 현장을 보더라도 쉽게 구분이 잘 되지는 않습니다. 




사람이 살던 곳이라고 이야기 하니까 저곳에서 무언가 있겠구나라고 생각을 하지 그렇게 보지 않으면 잘 모르겠습니다.  




유적지이긴 하지만 공원으로 조금더 잘 조성이 되었다면 사람들이 조금더 관심을 가졌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청동기 시대에 주거지 내부에서 확인된 불탄 쌀은 청동기 시대의 식생활 및 생업경제와 관련하여 중요한 연구자료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대흥리선사유적지는 선장면 군덕리 623지방도로 확포장 공사 중 BC700-300년 사이 무문토기와 석기 등이 출토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충남도가 지방도로 옆에 발굴된 유물 흔적을 재현하고, 관람객들을 위해 안내판 등을 설치한 곳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