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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해저무는 시간대의 고령군 생활체육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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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는 제57회 고령군민체육대회가 열리기도 했던 고령군 생활체육공원은 고령인들의 공간이자 군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고령군에 모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육공원이 만들어진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요.


너른 천변에 2005년 대가야읍 회천 둔치 일원에 4만8천㎡의 면적을 조성해 축구장 2면을 비롯한 야구장 3면, 풋살장, 농구장, 배구장뿐만이 아니라 트랙도 갇추어져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만 연간 100회 이상 체육대회와 각종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생활체육공원은 군민들을 위해 올해 추가 조성이 되었는데요. 야구장에 인조잔디를 설치했고 본부석 구조물 설치, 풋살장 조명시설,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돌계단 10곳을 추가 설치되었습니다. 



건너편에는 가을 코스모스가 지천에 피어 있고 이곳에는 왠만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체육공원이 있습니다. 고령군도 살기 좋은 곳이네요.  




아직 생활체육공원의 변화가 끝난 것은 아니랍니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17 하천공모사업’에 ‘대가야문화물길 회천사업’에 선정돼 25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니 앞으로도 계속 변화가 있겠죠. 




해가 저무는데도 학생들은 축구 삼매경에 빠져서 운동을 하고 있네요.  




꾸준히 시설이나 체육공원등의 확충이 있어서 일까요. 지난 여름에 한 조사에서 고령군민 삶의 질에 대한 여론 및 지표조사 결과, 고령군 행정수요 분야별 종합만족도는 71.8점으로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나왓다고 합니다. 



트랙에서 경주를 하고 오래간만에 농구공을 가지고 와서 만화 슬램덩크를 찍어보고 싶네요.







고령의 밤은 이렇게 저물어 가기 시작합니다.

하늘을 맑고 구름이 청명한 하늘에다가 그림을 그려놓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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