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떠나기

대가야수목원으로 다시 만나는 고령의 명소

728x90
반응형

산림 휴양도시 고령 여행지중에 나무와 꽃이 있는 공간은 미숭산 자연휴양림과 대가야고령생태숲과 대가야수목원이 있습니다. 그중에 산림녹화기념숲으로 불려지던 곳은 2016년 대가야수목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고령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대구 사람들의 여행지로 재단장 했습니다. 




메마른 땅뿐이 없었던 고령군을 녹화하기 위해 이곳의 산림녹화 기념숲은 2004년 12월에 착공하여 2008년 4월 10일 처음 오픈하였습니다. 




이제는 수목원으로 그 이름을 바꾸고 시민들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시간이 있으신 분은 이곳의 등산로를 즐겨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좌측으로 가면 금산폭포, 팔각정을 만날 수 있고 우측으로 가면 등산로와 구름다리를 볼 수 있씁니다.



하얀 눈이 내리듯이 꽃잎이 위에서 흩뿌려져서 내려옵니다.



대가야인들에 대한 시입니다. 

대가야 수목원의 입장 시간은 하절기[3~10월]에는 오전 9시~오후 6시, 동절기[11~2월]에는 오전 9시~오후 5시입니다.



조그마한 분재들이 있는 이 공간은 분재를 수집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볼거리를 주는 곳입니다. 산림녹화 기념숲은 원래 일제식민지 수탈과 한국전쟁으로 헐벗고 거칠었던 이곳의 산림을 주민들의 힘으로 만들어낸 곳입니다. 










위쪽으로 올라오니 산림녹화기념관이 나옵니다. 원형의 형태로 지어 놓은 저 건물에는 이곳 산림에 대한 지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입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산림녹화기념관을 들어가보지 못했는데요.



건물안의 인테리어가 멋집니다. 나무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뚤린 중정을 통해 빛과 함께 만나네요. 



순직 산림공무원을 추모하며


삼천리 금수강산 옛모습을 되찾고 

푸른 산 맑은 물 다시 보고파

온 정열 불태웠던 혼들이 있으니

그들은 경상북도 임업직공무원...




고령의 읍내와 그 주변 산을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태양빛이 강하긴 하지만 녹색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한국의 임업의 역사는 삼국시대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삼국시대에는 대부분 종교적 의미를 지녔거나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 같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숲을 가꾸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사람들을 위해 수목원을 조성하는 시대에 들어셨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