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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고려의 1대 공신이었던 복지겸 장군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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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태조 왕건에서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사람은 바로 복지겸 장군이라는 사람입니다. 복지겸 장군이 충청남도에 모셔져 있다는 것을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는데요. 그러고보니 면천에 가면 면천에는 복지겸 장군의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죠. 




면천에 가면 두견주가 유명하고 복지겸의 딸이 심었다는 은행나무가 유명합니다. 면천에서 순성 방향으로 2km쯤 가면 복지겸 사당인 무공사가 있습니다.  



홍살문옆에는 고려 개국 일등공신 태사 복지겸의 사적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복지겸은 면천 복씨의 시조로 왕건을 도와 고려를 개국하는데 최고 활약을 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홍유, 신숭겸, 배현경과 함께 왕건을 추대하여 고려를 개국하는데 활약을 한 복지겸의 흔적을 접해볼 수 있습니다. 태조 원년에 면천지역에 토지 300경을 하사 받았으며 그 땅은 자손 대대로 세습되었습니다. 

 




아마도 면천 복씨의 흔적이 이어지는 비라는 생각이 듭니다. 




위로 올라오면 정춘문을 통과하여 갈수도 있는 무공사가 있습니다.  





무공사로 들어갈 수 있는 사당의 측문이 열려져 있어서 직접 가서 볼 수 있었습니다. 

 



무공사 사당을 지나서 위쪽으로 올라가보면 복지겸 장군과 관련된 사람으로 보이는 묘역이 나옵니다. 복지겸 장군의 묘는 경기도 광주에 있다고 합니다. 


무인석 두기가 이곳을 지키고 있는데요. 복지겸 장군의 후손의 힘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묘역에 올라와서 아래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사당과 묘역의 풍수가 기가 막힌 곳입니다.  




이제 복지겸 장군의 무공사로 들어가봅니다. 

사당은 잘 정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무공사 내부 사당에는 신주가 모셔져 있습니다. 대장군에 제수되고 삼중대광보국 문화시중평장사에 이르렀던 복지겸 장군은 혜성부원군에 봉해졌습니다. 

 




아래에는 멋스러운 한옥이 한채가 있는데요.

저 곳은 추원재로 이곳에서 제사를 지낼때 묵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지 않난 생각해봅니다. 

 





이곳은 무영사라는 건물입니다. 

도선이 크게 될 인물이라고 생각했던 왕건을 도와 견훤과 궁예를 격파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던 복지겸 장군의 흔적은 이곳 당진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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